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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티노올

일본..도청전망대,긴자거리,아사쿠사,도쿄타워. 본문

여행일기.일본2.도쿄,아타미,나고야.

일본..도청전망대,긴자거리,아사쿠사,도쿄타워.

Nsarang 2009. 7. 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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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다

온통 걱정거리로 나라가 어지럽고 시끄럽다.

누가 맞는지...누가 틀리는지...알수가 없다...난 그냥 접었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접었다...다 맞다...양쪽 다 맞다.

그러니.... 싸워서 이기는 편 맘대로 하세요...나는 간다..나도야 간다.

.

또 걱정이다.

엔화 1400원...헉~! 지난번 갔을때는 900원도 안되었는데...윽.

젠장..굶고 다녀오자...주는 것만 먹자..무조건 주는 것은 다 먹자.

.

그래도 또 걱정...!!

신종 인플레인자...이거 언제까지 이럴것이지...환장하겠다.

중무장할까..말까...할까...말까...그냥 가 보자..마스크도 다시 버렸다.

마스크 썼다가는 이 더운 날씨에 인플레인자보다 숨막혀 먹저 죽을 것이다.

.

 먼저는 꼭 가보고 싶어서 찾았던 일본 여행이었다.

그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나에게 생각하지 않았던 기회가 찾아왔다.

그 기회가 무엇이냐고요??   나중에.....

.

미안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 4시에 집을 나섰다..

공항에 들어서니...

걱정했던 신종플루는 국가를 넘나드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었다. 

일본의 입국장에서 안내 설문지를 쓰레기통에 던지는 순간 모든 신종플루의 두려움은 지워져 버렸다...

이제는 한여름 무더위와 장마속 폭우만이 나의 적이다. 

 

 

 

 

인천공항을 10시에 출발

정확히 11시 58분... 낯설지 않은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

일본은 4개의 큰 섬으로 구분한다.

본토인 혼슈, 북해도인 홋가이도,

시코구, 큐슈.

.

내가 가는 길. 본토 혼슈,시코구.

이렇게 돌아온다. 

인천->동경 ->하꼬네->후지산->아타미->나고야

->도요타->교토->아라시야마->오사카->나라

->오사카->간사이->인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입국.

 

 6박 7일.

 

 

 

동경의 지금...여름. 

 지금날씨 섭씨...30~33도.. 습도도 높다.

에어컨없이는 살 수가 없다.

 

동경시내는 에어컨에서 방출되는 열로

섭씨40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시차는 없다..동경135도선..표준시.

우리나라... 일본의 동경 135도선을

기준한다.

 

해차가 있다.

5시 동튼다..해가 일찍뜨고  일찍진다.

.

기내식으로 식사를 했지만 그것은 늦은 아침식사인가보다~도쿄로 들어가는 길에 "미옥"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갔다...점심이다.

 

 

 

 

 

 

 "여행을 하는 사람의 음식에 대한 최소한  예의"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말한다.

이 나라 체질에 딱 맞다고...여기 살아야 한다고...

가는 곳..가는 나라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그러면서...가져온 보따리를 푼다.

어쩌면 자랑인 듯 입맛에 안 맞는다고 가져 온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이 참 많다.

 

여행은...

그 나라의 환경과 그 나라의 음식과 그 나라의 문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니던가!!

그렇다면...그 나라 방식의 식사도

여행을 하는 사람으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여행중 식사 습관은

모조건 ...주는 것은 몽땅 비운다.

그래야 여행중 체력을 유지한다.

 

그리고...더는 먹지는 않는다.

그래야

처음 먹어보는 낯선 음식에 탈이 나지 않는다. 

 

 

  

"도쿄시내 가는길"

 

1시간을 달려와 도쿄만을 지나서 도쿄 시내로

접어 들었다.

옆으로는 일본 동경의 젖줄인 "스미다강"...

그 옆으로 시내까지 들어오는 뱃길의 운하가 보인다.

 

그 운하의 뱃길위로 층층이 겹겹으로 쌓여 돌고 돌아가는 자동차도로는 도쿄시내의 지옥 교통을 말해

주고 있었다.

.

신주쿠시내의..."도쿄도청 전망대"

45층의 전망대...무료...형식적인 가방 검사있다.

도쿄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몇 년전 방문시는 야경을 보았는데 이번 방문에는

낮에 내려다 본다.

 

또 다른 전망대..."도쿄타워"가 있다.

전망대는 건물의 전망대보다 타워의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 진짜 묘미가 있다.

오늘밤에는 도쿄타워에 오르리라~~!

.

"도쿄 전망대는 먼저 소개되어 일부 생략"

 

 

 "일본"...그들은 지금 2016년 "도쿄 올림픽"을 유치 준비하고 있었다...내려올때는 2층에서 내려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내려온다.

아마도...2016년 "도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홍보 전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층은 온통 2016년 도쿄올림픽 유치를 위한 광고판이었다.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빌딩숲사이의 저 푸른 숲은 무엇일까??

이마도 짐작에는 이곳이 "황거"(?)메이지궁(?)일 것이다. 이 비싼 도쿄시내 한복판에 땅이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고 한다.

12만평 정도라는 하는데...감시도 안 된다고 한다...물론 비판도 하지 못 한다고 한다.

 

아사쿠사 가는 길목의 일본 "전초소학교"...어린이들이 보인다.

동경의 땅이 비싸서일까?   학교의 운동장이 없었다..

대부분 학교가 테니스장규모의 작은 놀이터 수준이었다.

땅 값이 비싼 동경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일본의 대부분 학교들이  운동장이 없어 한군데 모여서 대회를 치르곤 한단다.

 

 

 "아사쿠사 (관음사)"

 도쿄에서 가장 오래 된 절

동경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찾는 동경최대의 절.

 

옛날 어부 형제가 스미다강에서 그물을 던지면 올라오고 버리고 또 버리면 올라오는 인형이 있어 그 인형을 자세히보니 황금관음보살상으로 그것을 이곳에 모신것이 효시.

 아사쿠사역으로 들어가는 곳이 센소사 정문이다. 

.

몇년전과 변한 것이  없다...

변한것은 본당의 정문의 공사,본당의 공사 한창이었다.

왼쪽의 에도시대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하여 보았다.

.

 오늘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월요일이기에 그런 것 같다 

.

왼쪽은 에도시대의 모습

에도시대의 본당내의 모습과 지금의 본당내 모습이 많이 다르다..그 이유는 1950년 소실된 것을 재건 했다고 한다. 

 

 

 

 

 "실수"

처음 일본에 와서 이곳 아사쿠사를 왔을때 일이다

처음오면 약수터같은 이곳이 물을 먹는 곳으로 착각하여 떠 먹고는 한다. 

긴 자루의 물바가지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나도 그 바가지로 약수를 떠 먹는 줄 알았다.

그래서, 생각없이 물을 받아 먹었다.

.

나중에 자세히 보니

그 바가지와 물 사용 방법이 그려져 있었다.

.

바가지로 물을 떠서

왼손, 오른손에 서로 부어 손을 씻어낸후 오른 손바닥에 물을 받아서 입을 헹구는 것이다.

절대로 바가지를 입에 대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물 바가지를 다시 가지런하데 놓는다.

아마도

참배를 하기전에 깨끗히 하겠다는 생각인가보다.

 

 

 

 

 

 

 

 

연인들...가족들...점을 본다.

 

100엔을 통에 넣고 대나무 통을 흔들면 대나무 한개가 튀어 나온다...대나무 점..중국에서도 본적이 있다.

.

한쪽에는 소망을 빌어 줄에 걸고

점괘에 대한 부적을 사서 가지고 가기도 하는데 부적값이 장난이 아니란다.

.

카미나리몬...신사등...

전편에서 상세 소개로 생략.

.

2번째 관광이라서일까... 재미없다.

 나카미세[仲見世]

가미나리몬[雷門]에서 호조몬까지 이어지는 300m 정도의 길에 물건을 팔고 있는 상가 150여개가 줄지어있다.

이들 점포는 작은 점포가 대부분이지만, 에도 시대부터의 노포들이 많다고...전에 방문할때는 없던 천정의 지붕이 있었다.

아마도 비가 오면 덮어서 이 거리에 관광객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한 것 같다.

 나까미세의 거리가 끝날 무렵 왼쪽으로 정원이 보인다.

센소지의 본당인 "덴포인[傳法院]"이라고 하는데, 에도 초기에 만들어진 회유식 일본정원이라고 한다. 

덴포인 관람에는 사찰사무소의 허가가 필요하다...전법원 옆으로 본당 가는 길따라 일본 기모노 옷을 입은 외국인...아마도 학생인듯.

 "슬리퍼"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어려서 많이 신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걸을때 마다 딱딱 소리가 나는 슬리퍼.

.

긴자거리...은좌역.

은을 만들던 곳이라해서 "은좌"라고 한다.

아시나요~? 일본 도쿄에서도 가장  비싼곳....얼마나 할까?...평당 10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 긴자4거리에는 갤러리 ,백화점들로 호화롭게 꾸며져있었다.

 

 

 유리를 커다란 꽃장식으로...좌,우로 건물이 특이하다.

 "꽃가게"

차 전면모양의 입구와 "행복역"이란다.

 

 

 

 "그 중에서도 제일 비싼 땅"....긴자 4거리.

 

 

 

 

"긴자거리"

 

한국의 명동거리

무한도전에서 이 긴자4거리에서 게임을...했지??

긴자거리에서,일본사람들이 자기들 알아보고

싸인받는 게임이던가?

.

결국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니 저질댄스로...도전.

메뚜기,정형돈, 박명수, 노홍철.

.

그때는 알아보는 사람없었지만...

지금은 많이 알아 볼꺼야~!!!

.

긴자거리는 조오도리,하루미도오리,소토도오리가 있다.

은을 만들던 곳으로 1872년 대 화재로 재건하여 지금의 번화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행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거리...주오도오리(중아거리)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보행자의 천국이다..일본어 호코샤텐코쿠라 한다.

 푸짐한 첫날밤의 저녁식사....일본식 뷔페..."바이킹"

고기,술 무한정...

해적이 약탈해 와서 무한정 먹어 댔다고하여 "바이킹"이라고 한다고..

 

"와규"

일본소를 "와규"라고 한다고...일본소가 품질이 좋다고하여 영국에서는 햄버거를 일본 소고기로 만든다네요...검은 소.

무진장먹고...무진장 취했다...술은 소주부터...양주만 빼고 모든 술 먹을 수 있다.

첫 날부터 너무 먹었나~~으~윽.

첫날의 숙소...프린스 호텔로 들어왔다.

그래도...취해서 찾아간 곳..."도쿄타워"

 1958년 12월 23일에 준공된 일본의 텔레비전 방송용 철탑(鐵塔).

높이 333m로 프랑스의 에펠 탑보다 21m 높다. 그러나 에펠탑을 보고 만든것이라 한다.

전체적으로 정사각형의 단면을 이룬 입체 트러스(truss)의 강철구조물로, 지상 125m 지점에 2층의 전망실이 있고

225m 지점에 작업대가 있어 관광자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에펠 탑에는 철재 7,300여 ton이 쓰였지만 도쿄 타워는 3,600여 ton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풍속계(風速計)와 강진계(强震計)가 설치되어 있고, 스모그를 측정하는 등 공해조사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10시에 CLOSE"  가까스로 9시30분 경 125m 전망대에 올랐다. 

 "입구에 자리 잡은 남극 탐사 기념비"

 

프런트에 인형...이뻐서 잡았다.

 

 도쿄전망대에서 내려 본 도쿄 야경...전면에 숙소 프린스호텔이 보인다

 호텔 전면에서 한장...뒷편의 도쿄타워 모습이 어울린다.

 먹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술이 많이 취했다.

이런 사람을 저 타워 위로 올려보내도 되나???ㅎㅎㅎ.

그래도...잘 보고 내려왔다.

주변의 젊은이에게 사진 한장 부탁했다...카메라 한국어 자막보더니...한국에서 오셨냐고...한국학생.

진작 말하시지.ㅎㅎㅎ.

.

이렇게 긴 하루가 지나가고, 일본에서의 첫날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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