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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티노올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본문

아름다운 글(독자)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Nsarang 2004. 1. 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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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를 확인하는 거울  / S.J.S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동해에서...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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