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뉴질랜드(남섬)

남섬..둘...푸카키호수

Nsarang 2009. 1.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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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가볼 만한 곳들...!!!!!

 남쪽 해변을 따라 1930년도에 만들어졌다는 1번국도가 "밀포드싸운드"까지 이어지고 그 국도의 해변도로를 따라 열차가 같이 달린다.

반대쪽 "타스만해협"의 바닷가를 따라 6번 국도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퀸스타운"까지 이어져 서로 만난다.

열차의 연결은 "크리스트처치"에서 "타스만해협"의 "그레이마우스"까지 이어져 있다...

1번도로를 따라 몇시간을 달리지만 차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중간중간 화물차가 보이는데 큰 화물차는 앞에서 경찰차가 에스코트하고 간다..

위험을 막기위해서란다..과속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이 곳의 차량은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고, 쉬는 곳이나 도착지에서는 스스로 시간을 체크하고 일지를 적는다..

기사는 하루 12시간이상 절대 운전을 할 수 없다...

기사는 2일을 운전하면 1일을 쉬어야 한다고 한다..우리의 버스기사는 잘 생긴 젊은 20대 청년이었다.. 

한국에서는 이해를 못 할 것이다...직업에 대한 차별은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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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꼭.....국도를 따라 남섬을 자전거로 일주를 하고 싶다...열차의 일주도 한번쯤 해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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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카키호수"에 도착...!!

 "푸카키호수"를 따라 전면으로 보이는 "서던알프스산맥"의 만년설 봉우리 안내 표지판... 가운데 가장 높은 산 "마운틴쿡"(3754m).

 또한, 3,000m를 넘는 산이 19개가 있고 2,000m가 넘는 산은 147개가 있다고 한다.

 

 "마운틴쿡 전망대"

 

 

 

 

 

 

한국인 식당인 "푸카키가든"에서 된장찌게로 점심을 했다...식사중 "연어회"를 시식으로 한점씩 맛만 보인다...약올라서...시켜먹으니....

4인분에 8만원...너무 비싸다..청정지역에 양식도 많이 하는데...싸게주면 안되나??? 맛은 죽여줘요~~~바로 잡아서 올라와서일까

착착 입에 달라붙으니 연어회는 게 눈감추 듯 사라지고 만다...

그 맛의 비밀은 물이 차고 유년(1년생)짜리만 잡아서 회를 먹는다고 한다..그래서 맛이 좋다고 한다.

 

 남섬 5개의 호수를 연결한 수로...이 수로는 "테카포 호수"에서 흘러오는 수로....그 물이 이렇게 맑을 수 있을까?

 남섬의 발전소는 "푸카키호수"를 지나면서 보인다.이 수로를 보기 위해서 차를 외곽으로 돌렸다.

 

 연어 양식장

연어 양식은 수로를 연결하여 그 수로의 물높이에 따른 낙차를 이용한 발전소 근처의 물 흐름이 거센지역에서 양식을 하고 있다.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연어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그 이유는 이곳이 물이 차고, 물살이 거세어 살아오르려는 연어 양식이 가능 하단다.

 수로를 따라 연결된 물이 모인 저수지

 물이 떨어지는 저 파이프는 굵기가 커다란 트럭이 2대가 지나갈 정도의 굵기라고 한다...특히 저 파이프의 공급이 한국의 포스코라고....

이 파이프는 8곳이 있으며, 1기당 2개씩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고 140m의 높이에서 떨어진다고...

 남섬의 발전소가 "푸카키호수"를 지나면서 볼 수있는 수력발전소..16만 8천 Kw란다. 

이 발전소는 남섬의 5개 호수를 수로로 연결하여 그 높이의 낙차를 이용한 수력 발전소이다...이곳에는 풍력,수력은 있어도 화력발전소는 없다..

공해의 요인이 되는 설비는 없다고 한다.

 

"Lindis pass"

934m계곡의 반지의제왕 촬영지.

 점심식사후...수로와 연어양식장과 발전설비가 있는 "오하우호수"를 지나면서 산 골짜기로 접어든다....

934m의 "린디스 패스"계곡은 이상한 풀로 들판을 뒤덮고 있었다..그 풀은 가느다란 머리카락 모양과도 같았고, 소꼬리의 털과도 같았다.

그 가닥이 질겨서 옛날 이 곳의 마우리족은 이 풀을 이용하여 모든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이 지역이 그 유명한 영화 "반지의제왕"을 70%이상 촬영했던 곳이라네요~난 영화를 보기는 봤는데 기억은 잘 안나네~~!

 

"사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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