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안면도 세계꽃박람회...수목원

Nsarang 2009. 5.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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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수목원"

 

 태안반도...77번도로를 따라 달리면 섬으로 이어지는 연육교를 만난다.

수십길의 바닷길을 건너 안면읍을 지나면 서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안면도 소나무를 만나게된다.

구릉지에 쭉쭉빵빵...넓게 퍼져있는 안면도 울창한 소나무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 자태에 반하여 수목원으로 들어서면...아름다운 정원이 가는 길을 잡아 끌어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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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는 개국과 더불어 송목금벌(이하 “송금”)이라 강력한 산림보호시책을 실시하여

안면도 소나무 숲도 이러한 송금정책의 일환으로 조선 11대 왕인 중종(1488~1544) 초기에 조정에서 직접 관장했다고 한다. 

 

 

 

 

 

 

 나무의 마음 - 이은상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  숨쉬고 뜻도 있고 정도 있지요
만지고 쓸어주면 춤을 추지만  때리고 꺽으면 눈물 흘리죠.

꽃피고 잎퍼져 향기 풍기고  가지 줄기 뻗어서 그늘 지우면
온갖새 모여들어 노래 부르고 사람들도 찾아와 쉬며 놀지요.

찬서리 눈보라 휘몰아쳐도  무서운 고난 모두 이기고
나이테 두르며 크고 자라나  집집이 기둥들보 되어 주지요.

나무는 사람마음 알아주는데  사람은 나무마음 왜 몰라주오
나무와 사람들 서로 도우면  금수강산 좋은 나라 빛날 것이오.

 

 

 I  LOVE YOU

 

 

 

 

 

 

 

 

 

 

 

 

 

 

 

 

 

 

다리 아파서 산림욕은 다음에 하기로하고...

박람회장으로....돌아 오는 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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