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노올

축구 그리고 코메디

Nsarang 2003. 6.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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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요즘은 코메디가 따로 없다.

정치인도...연예인도...
아니.. 모든 공인들이 떨고있다.

네티즌이란 컴곳의 사람들 때문에...
그 힘의 위대함은 연예인과 정치인들이 잘 알고있다.

이번에 축구계와 국방부가 놀아났다.
네티즌에 의해서....
.
.
그 희생물이 안정환선수
훈련중인 선수를 정식대회도 아닌 평가전인 친선경기에 차출했다.
축구협회...국방부...역사에 없던일이 네티즌의 반응으로 이루어졌다.

우습다
입대해서 훈련을 받을때는 면회는 물론 편지도 못쓴다.
부모님 사망외에는 외출도 없다.




우리나라 국방부에 처음 있는 일

우루과이 평가전에서 패했다고 갓 입대해서
훈련중인 사람을 차출한다는 것은 일반일들도 상상할수 없는 일이다.

그런 훈련받고 있는 훈련병을 선수를 차출해서 경기내내 벤취에 모셔놨다.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할까
경기를 출전을 시키지않고 벤취맨이 되어버린 안정환 선수를...국민들에게.

운동에는 그 운동에 맞는 근육이 있다.
근육이 기억하고 있는 운동근육이 있다.
골프하는 사람의 근육이 기억하는데는 48시간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한다.
아무리 근육질의 헬스를 하는 사람도 한달만 하지않으면 근육이 다 풀려버린다.

그 후부터는 근육자체가 기억을 잊는다.





훈련을 받던 축구 선수가 다시 축구를 정상 콘디션으로 돌아오려면
6개월을 연습해서 몸을 만든다.

축구를 하는 전문가들이 모를리 없을것이다.
그러면 왜 그랬을까.
준비가 않된 안정환을 왜 불렀을까....

이것은 분명....흥행일것이다.
우루과이의 패배로 흥미를 잃었을 축구팬들의 관심이 두려웠던 것이다.

충격의 우루과이 패배가 아마도 텅빈 상암경기장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

그래서 상암경기장을 가득 채울수있는방법을 찾았을 것이다.
그것은 안정환이란 조커가 필요한 것이다.



상암의 관중들...!
그 운동장에 관중들은 부르고...광장을 메우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 악마를 위해서
안정환이란...
카드를 내세운 축구협회의 코메디인것이다.



- sar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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