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arang
2003. 12.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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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나라~
그곳을 아시나요~~ 여인의 나라~~!
결혼한 여인이 밥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장 싫어하는 설겆이도 하지 않습니다. 주부님들~~ 그곳에 가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 아침에 일어나면 여자는 밥을 사러 갑니다. 포장마차에 가면 밥과 반찬이 있습니다. 커다란 접시하나에 밥을 담고 그 위에 반찬을 올립니다. 식구 한 사람에 접시 한개만 있으면 됩니다.
저녁은 신랑이 퇴근을 하면서 밥과 반찬을 사가지고 들고 들어오지요. 집에서 포크와 접시만 준비하면 되지요~
이곳의 음식문화는 밥과 반찬을 절대로 집에서 만들어 먹지 않습니다.
물론, 집에는 싱크대가 없습니다.
손님이 5명을 초대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포장마차에 다녀오면 됩니다. 집에는 접시 5개만 있으면 끝.....! . . 빨래는 어케 하냐구요..?
빨래는 세탁소에 보내죠~~ 한달 세탁비가 아무리 많아도 만원도 안되니까요~ . . 아기를 본다구요...?
아기를 낳으면 가정부를 두고 살죠~` 인근의 버마에서 건너오는 가정부는 집도 비우지 않는 답니다. 나가도 갈곳이 없으니, 집안에서 아기와 청소만 한답니다. . . 여인들의 천국~~! 그러면... 이곳의 결혼은 도대체 어찌했을까요~
내일은 이 여인들의 결혼식을 소개할께요~
혼자서 다녀와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돈 많이 벌어서 29인승 뱅기사가지고 울 가족 모시고 다녀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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