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노올

사랑일기~~

Nsarang 2004. 4. 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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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급자족.

    새벽 두시간...달밤 두시간.

    제법 커다란 밭때기에 돌팔이 농부가 설쳐댄다.

    농부라면 경운기나 농기계로

    그도 없다면 소모는 쟁기라도 있으련만...

    원시 농기구

    괭이와 삽 그리고 호미가 전부.

    어둠이 짙은 밤이나

    먼동이 트이는 새벽에만 땀 흘리는 돌팔이 농군.

    벌써 6년째...

    그 밭에만 가면 야채시장

    .

    .

    어제새벽...

    고추심기위한 이랑에 비닐쒸우고

    어제밤...

    파 모종 커다란 세두둑 심고

    오늘새벽...

    땅콩심고...유월두부콩 심고

    .

    .

    사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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