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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5_천자산가는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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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협곡을 다녀오면서"
장가계 대협곡을 뒤로 하면서 아쉬움에 자꾸 돌아본다.
26,000ha에 걸친 장대한 자연속에 펼쳐진 산 봉우리,
봉우리 사이 사이의 협곡과, 협곡 골짜기로 흐르는 시냇물, 장대한 폭포와 동굴....
그 속에서 살던 산적이라 하는 "토민족"들의 삶이 부럽게 느껴진다.
나도 토민족처럼,
아니...그냥 동물처럼 이곳에서 살고 싶었다.
.
.
난데없는 진주 패션쇼~~!!
자연속의 계곡과 이곳의 에어컨...자연속의 토민족과 이곳의 가공된 여인.
순식간에 고대에서 현대로 날아 온 느낌이 든다.
한식
점심은 된장찌개...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듯 밥도 차지고...밥도 밥그릇으로 나온다.
한국에서 날아 온 봉지커피...500원.
천자산 가는 길
입구 매표소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를 올라가면 "하룡공원"이 있다.
버스들이 줄을 서 있지만 사람이 꽉 차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는다.
에어컨도 가동 안되는 버스에서 기다리는라 숨 막혀 죽을뻔 했다.
장가계를 가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광고판...그 속의 여인.
"토민족의 여인"
산적의 여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참..."예쁘다는 생각"만 들었다.
천자산으로...
1000원짜리 상인들을 뿌리치고 천자산 입구로 들어선다.
작은 밤을 소쿠리에 담아놓고 1,000원,1,000원,1,000원...소리친다.
막상 돈을 주고 달라고 하면 3,000원이란다.
천원을 세번 말했으니 삼천원이라고...
안 사면 1,000만 뺏긴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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