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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제주도

제주올레길 21코스...'해녀박물관'에서 '종달바당'까지..마지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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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21코스... 마지막코스.. 완주.. 11.3km
'해녀박물관'에서 '종달바당'까지..

제주올레길은 21코스이며 전체로는 28개 구간(코스) 중 마지막 구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28개 코스(구간)중 18개 코스를 완주했다.
남은 코스는 14코스~20코스를 남기고 마지막코스를 걷는다. 
 
희망을 안고 시작의 시흥리에서.. 행복을 안고 끝의 종달리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제 뭍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한 달 하고 2일 차... 
 
마지막 21코스는 숙소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왕복 4시간.. 숙소에서 가장 먼 곳의 코스였다. 
 
해녀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숨비소리길에 들어서면 물질하고 돌아오는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들리는 듯한 '낯물밭길'을 걷는다... 그렇게 걷다 보면 바다가 보이는 하도항으로 나오면서 '벌방진'의 장관에 놀라게 되고,.
바닷길 따라 토끼섬, 석다원. 하도 해수욕장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놀멍. 쉬멍 하면서 마지막 급경사의 지미봉 정상에 올라 제주동해 끝을 보면서 숨을 돌리고 내려오면 종달바당에서 올레길의 끝을 맺는다.
.
아쉽다...
이렇게 서귀포시에서의 제주살이는 끝을 맺는다..
다음에는 제주시에서... 남은 올레길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걸을까? 생각해 보자...

조옹달리제주...제주의 끝 마을..쉬었다 가라고 의자가 놓여있다.
21코스 시작점..제주해녀박물관
숨비소리길..유채꽃따라 해녀들의 숨소리가 들리는 숨비소리길로 접어든다. '낯물밭길'..낯물마을에 있는 밭길 이란다.
어제의 많은 비가 올레길을 막는다.
무우작업하시는 아주머니가 지나가는 우리를 보고 목 축이고 가라고 맛있는 부위로 열심히 다듬어 주셨다..유명한 제주무우..그 시원함을 잊을수 없다.
어디를 가든 제주에는 유채꽃밭..올레꾼들을 위한 꽃길. ..
하도항..예쁘고 깨끗한 제주동해끝 하도항.
별방진..원형으로 길게 쌓은 성..길이 1km가 넘고 높이가 3.5m나 된다고.
바닷길따라...유채꽃길.
석다원이라는 곳..중간지점 스탬프 찍는 곳.
할망집 알불턱..이런 불턱들이 여러군데 있다.
걸으멍..쉬멍..
해녀들의 쉼터 불턱내부가 궁금했다..바닥에는 불을 피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공간도 있다.
토끼섬..
지미봉 정상에서 보는 전경..우도가 보이고 종달항이 보인다.
하도해수욕장에서 건너오는 긴 다리..지미봉으로 건너온다.
지미봉을 내려와서 보는 유채꽃밭.
올레길 21코스이며 올레길 마지막 종착지..종달바당...안녕~~^^
마지막코스..올레21코스 완주 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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