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노올
앙코르돔..첫번째 본문
캄보디아...그리고...
베트남에서 2시간을 날아 도착한 곳...시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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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1975년 크메르 루즈에의해 프놈펜 함락...킬링필드.
1979년 폴 포트집권...크메르루즈반대파...대 학살...200만명
1982년..시아누크...폴포트연합정부..시야누크와 북한 망명...김정일과 의형제.
1998년 훈쎈총리...내전지속.
대충의 험난한 역사속에 캄보디아는 세계에서 3번째로 못 사는 국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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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2~3세기의 앙코르왕국은 실로 7대불가사의로 꼽을만하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공산국가가 아니고 민주국가이다.
많은 외세의 침입속에 씨엠립은 태국에 점령되었다는 뜻으로 지어졌고, 이곳의 수도 씨엠립을
버리고 프놈펜으로 수도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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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왕들이 집권의 정당성과 권위를 위해 커다란 수십여개의사원들이 지어졌고,
그중...우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이 12세기말에서 13세기초까지 자야바르만 7세가 불교사원으로 지은 바이욘양식건물...앙코르 톰.
크메르왕조의 마지막 수도인 앙코르톰은 앙코르왓보다 훨씬거대하다.
앙코르돔의 남문...
자야바르만7세국왕...그는 우리나라의 광개토대왕에 비교되는 사람으로
정통의 국왕이 아니었다.
좌우로 길게 맞이하는 귀면상은 좌는 선인으로만들어젺고...우는 악인으로 만들어졌다.
그로인해 우측의 악인의 두상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23m의 거대한 사면으로 보이는 사면상.
입구에서 사면을 지키는 사면상으로 그 웅장함으로 입을 다물 수 없다.
왼쪽으로 인드라신,흰두교 전설의 마이바라 신, 코끼리 모양의 수호신이 보인다.
1860년 프랑스 탐험가 앙리루어에 의해 밀림속에서 발견되어졌고,
가로 3km...세로 4km...폭 100미터의 해자가 둘레를 감싸고 있다.
이 성 내부에는 바이욘, 바푼, 피미니카 코키리테라스,레페르왕의 테라스등이있다.
조각으로 이어지는 양각으로 만들어진 벽화는 전쟁의 과정을 당시 어떠했는가 한눈에 볼수가 있었다.
또한, 3단의 양각으로 원근법을 이용하여 입체감을 주어 만들어졌다.
해전의 밀리는 모습...그리고 육전에 승리하고...당시의 전쟁과정과 생활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심지어 여인네의 아기낳는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그려져 조각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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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보이는 기둥은....
전쟁과 세월속에 목조는 없어지고 돌기둥만이 세월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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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남아 있지않지만 사원의 벽화로 추측하건데...12세기까지 100만명이 살았던 도시가
어찌 하루 아침에 사라졌을까...실로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수없다.
그의 후손일까...
두손을 벌리고 1달러를 구걸하며 따라다니는 수많은 아이들...
하지만, 정말 순수한 그 아이들이 눈물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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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인사 한마디 알고 갑시다.
썹썹하이...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어업꾼.
미안합니다...쏨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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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코르 톰...계속...사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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