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노올
앙코르돔..두번째 본문
캄보디아...
위로는 태국...옆으로는 라오스...
그리고 베트남과 국경을 하고있다.
우리나라 남북을 합한 0.9배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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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이곳에 도착하면 하는 말이 있다.
구걸하는 어린이에 돈을 주지말라~~
돈을 주면 학교를 가지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60년대에 그랬듯이 이제 그들은 빨리 공부를 해서 나라를 일으킬 세대들이다.
하지만....우리가 이들에게 받은 지원있었다.
1960년도 이곳 캄보디아로부터 생산되는 안락미라는 쌀을 지원받았다.
지금은 이곳에 굶주린 어린이들로 가득하다.
과연,
이들이 그 커다란 왕국의 위대한 민족...그 후손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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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 사원 동문으로 들어가 남문으로 나서서 5분정도 걸으면 바푼사원이 나온다.
아래의 사진이 바푼사원으로 걸어가는 다리모습이다.
바이욘 사원에서 남쪽으로 5분정도 걸으면 1060년도에 흰두교 사원으로 지어진 바푼 시원이
나온다.
바푼사원으로 이어지는 이 다리는 왕과 왕비...그리고 고승만이 다닐수 있는 다리...
신하는 다리밑의 길로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직도 손상된 없이 건재하다.
우측옆으로 커다란 연못이 있으나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이 다리를 넘치지 않는다고 한다.
바푼 사원에 다다르면 좌측으로 보이는 아름다게 조각된 못이 보인다.
이곳이 디야바르만 2세가 목욕을 하던 목욕탕....궁녀를 2만명정도 거느렸다고 한다.
젠장...누구는 하나도 힘든데...2만명이라...디야바르만...좋았수...?ㅎㅎㅎ.
20년째 프랑스와 일본이 합작으로 복원공사중인 바푼사원....!
앞으로도 10년을 넘게 걸려야 복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설계도면과 트럭으로 4대가 된다고 하니 가히 상상을 초월 한다.
일일이 깨진 돌의 조각을 맞추어 가는 퍼즐게임...퍼즐에 자신있는 분 도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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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씁한 뒷 맛...다시 복원하는 사원이 보기 싫어일까....
잽싸게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우측으로 이어지는 피미나카사원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씁씁함과 갈증을 야자수음료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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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이 복원공사로 앞으로도 10년간 모든 관광수입을 일본이 가져간다고 한다.
내가 오늘 하루 입장권 20달러도 일본의 몫이라니 입맛이 아니 쓰겠나~~
거리에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쓰여져도 시원치않은데...
일본에서 전부 가져 간다니....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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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이는 피미니카 사원...이 사원은 앙크로 톰의 꽃이라 불리워 진다.
그 이유는...이 사원은 황금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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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원꼭대기에는 머리가 9개인 뱀의 혼이 내려와 있었으며...
국왕은 매일 저녁 침소에 들기전에 반드시 뱀의 혼과 먼저 정을 나누었다고 전해진다.
그곳에 머무른 시간은 기록에 의하면 4시간정도를 머리가 9개인 뱀과 매일 머무르고 내려왔다
전한다.
그후에 왕비나 후궁의 침소에 들었다고 한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커다란 재앙이 오거나 왕이 죽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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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왕이 되고 싶은 마음에....부지런히 오른다.
뱀과의 동침이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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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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