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티노올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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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이미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 웃음이 사라지기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 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또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잔은 이미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詩 趙芝薰 ♬ Hiko / Angels sing Photographer RICHARD DESMARAIS / Woman"s face under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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