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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티노올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본문

아름다운 글(독자)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Nsarang 2004. 6.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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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




    사랑
    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이미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 웃음이 사라지기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 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또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마지막 한잔은 이미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詩 趙芝薰
    ♬ Hiko / Angels sing

    Photographer RICHARD DESMARAIS / Woman"s face under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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