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일기...호주 (7)
가티노올
호주의 마지막 날..오후...오늘 저녁 비행기로 뉴질랜드로 건너간다. 상상속에서 꿈꾸어왔던 호주여행..이제 부푼 기대와 설레임을 접고 추억 속으로 고이 접어야 할 날이왔다..그러나 나에게는 너무 아쉬움이 많았던 여행이었다. 짧은 일정에 많은 포인트를 소화하려는 욕심에서 빚은 아..
여행 3일차 아침...! 한국소식이 궁금하다..물어보았다..올라가는 환율은 진정되었나.? 그런대로 안정되었고, 김정은이 결별했다고 뉴스가 나왔단다.ㅎㅎㅎ. 나에게 별로 관심이 없지만 여자들은 환율보다도 더 큰 뉴스인가보다.. 호주의 뉴스는 세계경기의 불황으로 연말 보너스로 200억불을 푼다고 한..
"포트스테판" 가는 길 이 나라는 사람도 동물도 잘 길들여져 있는 것 같았다..법에의해 지켜지는 것일까, 자연 그대로 흐르며 사는 것일까~~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은 법이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한번도 경찰을 보지 못 해다...날아다니는 새들도, 뛰어다니는 캥거루도, 사람에게 먼저 찾아와..
호주 시드니 랩타일 파크(Australian Reptile Park) 간밤의 여독을 풀기 위해서 마셨던 한잔 술이 좀 과했던가~~아니면, 어제의 긴 비행시간에 이어진 추웠던 하루가 힘들었던가. 하기는, 한국에서 출발해서 30시간만에 자는 잠자리였으니... 여섯시반 모닝콜이 반갑지 않았다. 어제의 추웠던 날씨를 생각하여 ..
시드니...그리고 원주민 에보리진(Aborigines) 세계3대 미항으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도시지만, 이곳 원주민인 "에보리진"(Aborigines)에게는 결코 아름답지 못 할것이다. 1770년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식민지로 선언되고, 원주민은 왕실 영토 불법점거자라는 어이없는 굴레를 씌워 버렸다고 한..
시드니(Sydney) /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사실 우리가 호주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시드니 여행이라고 해야 맞다. 호주의 6개주중에서 뉴 사우스 웨일즈 주의 시드니 일부만 보고 코스이니 말이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시드니에 온 것이 아니고, 씨~든니에 온 것이란다. 앞에 강한 악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