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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티노올

화려한 외출 본문

여행일기...일본1..도쿄.닛코

화려한 외출

Nsarang 2007. 6.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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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출

 

나는 언젠가부터 아파트 헬스장에서 자전거 아저씨로 불려졌다.

아파트 헬스장 구석에 고장난 헬스자전거.

헬스자전거는 다리인 바퀴가 돌지 않아 버림을 받고 아무도 찾는이가 없었다.

 

그 버림 받았던 헬스자전거는

나의 어설픈 솜씨로 고쳐져 그렇게 나와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고,

목발을 짚고 나타난 나에게 재활을 꿈꾸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그리고

6개월 후 나는 화려한 외출을 시작했다.

 

가깝고 먼 나라....일본으로.

누구나 한두번은 다녀 온 일본이라고 웃을지 모르지만,

온통 나쁜것으로만 각인된 나에게 경험과 체험으로 일본을 생각해 본다는 생각으로 떠난다.

 

인천공항-->나리타공항-->동경-->하꼬네-->요꼬하마-->닛코-->동경-->나리타-->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본 상공에 들어서면서 나오는 기내 방송..!

왼쪽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일본에서 가장 높으며,

1707년 마지막 폭발 후 휴화산의 후지산의 모습...!

창가 좌석만의 특권.

 

    산꼭대기가 눈으로 덮인 원뿔형의 화산

 

'영원한 삶'이라는 이름도 있다고....

 

 

옛날 하네다공항이 유명했는데...그곳은 우리의 김포공항과 같고,

나리타공항은 우리의 인천공항과 비슷한..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 산리즈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 건설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점심을 기내식으로 때웠지만 부족했을까~

아니면, 일본 음식을 빨리 먹어보고 싶어서일까~~

첫번째의 여행 목적지 아사쿠사관음사(센소지)를 가는 길목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있는 뷔페식 레스토랑을 찾았다.

 삽겹살에 불고기라니...ㅎㅎㅎ

 가이세키요리...사시미...덴푸라...스키야키...소바...등 현지식만 먹겠다고 벼르고 왔는데.

초장부터 삽겹살이 구워지다니...ㅎㅎㅎ

그래서 "스시" 한접시...이곳에는 "스시"안에 와사비가 안 들어갔다.

 레스토랑 내부의 술 먹을 수 있는 바의 모습

 동경 시내로 들어가는 길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스미드강" 따라 지나면 우측으로 이상한 모양의 건축물이 보인다.

일본에서 유명한 "아사이맥주" 광고 건물로 위에는 거품의 모양을 하고 밑으로는 잔의 모양을 하고 있다.

 삿보르가 물이 좋아서 맥주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아사이 맥주는 잘 모르겠다.

 

 

아주 쉽게...

그리고, 오는길에 고기까지 구워먹었는데...

아침에 출발해서 어둠도 깔리기전에 동경에 입성했다.

 

첫날의 일정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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