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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카고"(CHICAGO).."드레이크(Drake) 호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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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Chicago)
일리노이 주 북동부에 있는 미국의 3대 도시중 하나로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오대호 중의 하나인 "미시간 호"를 옆에 끼고 있다.
이 엄청난 건축의 도시가 만들어진 것은 100여 년 전에 발생한 시카고 대화재 이후에 재건된 도시라 하는데, 그 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같은 유명한 건축가들이 작업한 유명한 건축물이 도시를 가득 채우고 있다.
가장 높은 건물로 "시어스 타워"를 비롯하여, 그 다음으로 높은 건물 "존 핸콕 센터"...시카고 대화재로 잿더미속에 살아 남았다는 "워터타워"..
옥수수 2자루를 세워 놓은 것같다는 "마리나 시티"...'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빌딩 설계 공모전'을 통해 최고의 작품으로 뽑아 지었다는 "트리뷴 타워"등
다운타운 전체가 건축물 전시장을 이루고 있는 도시 "시카고"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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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갯마을을 떠난지 20시간만에...
눈이 산더미 같이 쌓인 "오헤어" 시카고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공항을 빠져나와 가장 먼저 할 일...! 이 넓은 미국땅을 돌아다니는데 꼭 필요한 것을 만나러 간다.
자동차....새로운 애인 애마를 렌트하러간다.
일주일동안 나를 안전하게 모실 애마 소개합니다.
이번의 애마는 말로만 들어오던 도요타의 꿈의 자동차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PRIUS)
연비 38km...배터리로 주행되며 고속에서만 오일과 배터리 같이 사용...브레이크를 밟거나 정지시는 배터리 자동충전한다.
시동 걸려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소음이 전혀 없음..베리 굿이다...
귀국 후 뉴스를 보니, 도요타 자동차 가속페달 문제로 리콜이라네~! 지나갔으니 다행이지만 그때 알았으면 다른 차로 했을텐데...!
내가 렌트한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도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대상 차량...큰일 날뻔했네.
이 녀석 배속을 들여다 보았다.
또.. 소개 할 친구가 있다.
네비게이션...!! 시카고를 구석구석 안내해 줄 "미스 메리"...하여튼, 나중에 이 "메리"땜시 죽을 뻔 했습니다.
이제 완벽하다??
한국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13시간을 날아왔는데...
1월 17일 아침 11시 30분 인천공항 출발, 13시간 날아서 온 시카고 1월 17일 11시 30분...똑 같네.
피곤할 일 없겠네..변한게 없으니...!! 어찌 되었든 하루 벌었다.
렛즈 고!!!...다운타운의 호텔을 향하여 신나게 고속도로에 올라섰다.
첫번째 꼬임...! 미스 메리(네비게이션)의 안내따라 들어선 곳...아무래도 이상하다.
이때는 잘 몰랐다..."미스 메리"의 길 안내가 엉망인 줄을...이제는 아주 안내를 포기 한 메리아가씨.!..환장합니다.
멀리 다운 타운이 보인다...그냥 엉성한 지도를 보고 다운타운으로 들어섰다.
첫 시내 주행은 엉망이었다.
일방통행 도로 조심...신호등은 세로로 5개짜리가 있고 3개짜리가 있다.
5개의 신호등은 좌회전 신호가 있고, 3개짜리 신호등은 직진신호등에 좌회전을 해야한다. 우리같이 동시신호는 없었다.
좌충우돌...!! 지도 보랴, 건물보랴, 돌고 돌고...한시간여를 헤메고 찾은 호텔.
"드레이크 호텔"
유명인들이 많이 묵었던 시카고 유명 호텔중 하나.
특히 영국 여왕 "에리자베스" 일행이 묵었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구석구석 뒤져보았다..1920년 지었다는 드레이크 호텔.
90년의 역사는 말하고 있었다. 유럽식으로 꾸며진 고풍스러움, 그리고, 에레베이터에 들어서는 순간...깜짝 놀라고 말았다.
소음과 진동이 그대로 느껴지는 목재로 꾸며진 에레베이터는 내가 90년전의 이곳에 들어 온 듯한 착각에 빠지고 말았다..
아~~!! 다른 호텔보다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탁월한 선택 하니던가~!
드래이크 호텔의 재미있는 소개...4가지 소비와 Recycle
고풍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로비의 모습
이곳에서 수많은 유명인들이 연회를...지금도 예식홀로 사용되는 듯.
호텔입구의 오른편으로 영국 여왕일가의 방문 사진들이 걸려있다.
많은 유명인들의 방명록..."리차드기어"의 싸인도 보인다.
"요한 바오로2세"..."영국 황태자"..."MARGARET여사"..."일왕"등 매년 수많은 인물들이 이곳에서....
During her visit to Chicago, Princess make The Drake her home.
"1996년 다이애나의 시카고 방문 숙소"였던 곳.
호텔을 설립한 "DRAKE" 가문의 소개인 듯하다.
"Queen Erizabeth" 일가의 미국 방문시 숙소였던 곳
1927년 "윈스톤 처칠" 일가 방문과 시카고태생의 유명 여배우 "불법침입자" "에어포트75"의 "글로리아 스완선"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남아메리카 칠레의 스페인 침략자들에 맞선 인디언 저항세력의 지도자였던 "카우폴리칸"이 묵었다는 것.
최소한 이 유명인과 같이 잠자리를 하지는 않았으나 그들의 거쳐간 룸에서...잠자리를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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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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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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