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전....한 소년이 콜라병속에 편지를 담아 밀봉을 해서 멕시코만 바닷가에 던졌다.19년전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났던 멕시코만의 바닷가에던져진 편지에는 이렇게 썼다."이 편지를 발견하시는 분께....제발 저 한테 편지를 돌려주세요오하이오주에 사는 로저 클레이"초등학생 노트에 삐뚤삐뚤 눌러서 적혀진 편지는이미 빛이 바래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게 됐다.콜라병에는 이끼가 잔뜩꼈고,밀봉했던 테이프는 너덜너덜했으니....한 어부의 낚시 그물에 걸려 쓰레기장으로 갈뻔했던 어린이의 편지...그러나,주인을 꼭 찾아주겠다는 어부는 편지의 주소와 사연을 피터즈버그 타임즈 신문에 실었다.신문사와 어부는 수소문끝에 그 당시의 어린이인 로저 클레이를 찾았으나...편지의 주인공... 로저 크레이는 98년 7월10일 21세 생일에 받은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다.결국, 편지는 지난 7월9일 부모에게 전달되었고...편지가 전달되던 그날이 주인공 로저크레이의 기일이었다.부모님은 당시 아들이 쓰레기를 바다에 버린다고 야단을 쳤던 기억이 있었다고... 기억을 하고 슬퍼했다고 한다...신문에서 읽은 글....실화...자기만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먼 바다에 띄워 보내고 싶은 마음...그 마음이 천국까지도 보내질꺼라는 생각으로.....****한번쯤 자기만의 마음을 담아 먼 바다에 띄워 보시죠****------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