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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필리핀

보홀섬 7_BACLAYON STONE CHURCH(바클레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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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욘 성당"..."BACLAYON STONE CHURCH"

 

행잉브릿지를 거쳐 아나콘다 농장을 거쳐 어둑어둑 할 무렵 도착한 곳은 "바클레욘" 마을....

이 "바클레욘"마을에 유명한 성당이 있으니...

1596년 스페인이 점령하여 통치할때 지어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바클레욘"성당이다.

산호가루와 계란 흰자를 섞은 코랄스톤으로 지었다고 하는데,

400년이 넘은 건물로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웅장하고 거대한 건물이었다.

 

성당내부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기의 가톨릭 유물들이 보관된 박물관이 있으며,

이 박물관에는 16세기 초 성직자들의 복식을 비롯, 미술품 등 다양한 종교적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 바닥은 보홀의 특산물이자 단단한 재질의 "물라비 나무"로 처음 지을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이 성당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보는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크레욘 성당의 기둥벽으로 보이는 예수님 얼굴 형상의 모습이다.

이 얼굴 형상은 일부러 만들거나, 그린 것이 아니것만 그 형상이 신기하게도 예수님의 얼굴을 닮았다..

이 형상이 생긴것은 오래 전 성당에 불이 났을 때 생겨난 그을림이라고 말한다.

"예수성심 상"

바클레욘 성당 입구 맞은편으로 도로를 건너 바닷가쪽에 자리잡은 예수성심 상.

                                 "바클레욘에서 예수회 일원인 수사들이 지은 교회"

 

 바클레욘성당 입구에서...인증샷.

성당의 기둥벽..... 검게 그을린 자욱의 "예수님의 형상"

 

이렇게 쳐다보면 예수님과 마주보는 모습....

이렇게 정면으로 마주보니 뭔가 좋은일이 생기리라는 느낌이 든다.

 

성당 상부의 예수님 상.

큰일났다...문이 잠겨있다...문 좀 열어주세요~~!

내부를 보야야 하는데...어두워서 문을 닫았나 보다....낭패다.

 

정문의 기둥에 성당의 역사가 새겨진 녹슨 동판의 글.

 

저물어가는 성당의 모습.

내부를 보지못하는 아쉬움에...넋을 잃고 서 있다.

 

성당의 석조기둥에는 산호가루가 만져지고,

전쟁의 흔적인 총알자욱도 선명하게 보인다.

 

예수님의 형상...신기해서 가까이 찍어 보았다..

이 형상이 생긴것은 오래 전 성당에 불이 났을 때 생겨난 그을림이라고 말한다.

 

"종"  탑

"성당 내부사진"

 

화려한 장식의 "AVE MARIA"

 

 

 

 

피에타 상 (성모자 상)

"피에타" 

성모 마리아는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지막으로 무릎 위에 안아본다.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하여 "피에타"라고....한다.

 

"바클레욘" 바닷가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었는데...

날은 어두워지고, 갈길은 멀고, 배도 고프고, 일행도 기다리고,

꼭...

다시와야 할 것 같은 아쉬운 마음으로 어두워진 바닷가를 따라 혈맹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계속....

"혈맹비"가 있는곳으로....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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