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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1..도쿄.닛코

일본여행.12...린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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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 최초의 사원 린노지(輪王寺)

닛코(日光)에서 가장 큰 사찰인 린노지(輪王寺)는 원래 시혼류지(四本龍寺)라고 불렀으며,

이름이 개명되어 1655년에 조정에 의해서 린노지로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본당에 있는 산부쯔도(三佛堂)을 중심으로 15개의 크고 작은 사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본전은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천수관음(千手觀音), 마두관음(馬頭觀音)등의 삼불의 높이가 7미터 정도로 장험함과 위용을 꾀하고 있다.


일본 천태종의 3대 본산 중 대본산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남성적이고 웅장하다.

삼불당 뒤에는 일본 토속신앙과 불교가 혼합된 일본 특유의 5층 석탑이 있으며,

높이는 34m로, 1층부터 4층까지는 일본 신사(神社)양식을, 5층은 불교양식을 취하고 있다.

그 밖에 거대한 벚나무 한 그루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삼나무가 건물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웅장한 건물 외에 문화재의 보고(寶庫)로도 유명해 보물전에는

37점의 국가 중요문화재를 포함해 총 6,000여 점의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으며 뒤쪽에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안치한

유명한 사당 도쇼구(東照宮)이 있다.

 

신교를 지나면 바로 린노지(輪王寺)와 토쇼구(東照宮)인데 이 둘은 같은 지역에 있어 공통권을 끊어서 입장한다.

린노지(輪王寺)는 닛코 최대의 건축물로 766년에 건립되었으며 本殿格인 삼불당(三佛堂)이 볼만하다.

(퍼온 글)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이 할배...누구인지는 모르겠다.

인상은 웬지 고약해 보인다.

이 할배가 지키고 있는 밑에 용 무늬의 물이 흐른다.

이 물이 약수인지는 모르겠지만...목이 말라 마셨다.

그런데 이 물은 약수가 아니고 참배를 할때 입안을 깨끗하게 하라고 입을 헹구는 물이라는 말도 있는데....

잘은 모르겠다.

 

린노지 (일본 천태종 본산)

 

구니코는 국립공원에 속한다고 하는데...이곳에는

도쇼구(東照宮), 후타라산신사(二荒山神社), 린노지(輪王寺) 등 에도 막부 시대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계곡을 건너려는 승려의 기도로 지나가는 뱀이 다리로 변했던 신쿄(神橋)를 건너

 참배로라 불리는 길을 따라 10여분을 삼나무 길따라 오르면

입구를 지키는 못되보이는 할배가 지킨다.

할배의 무서운 눈을 피해서 정원으로 들어서면 닛코 최대의 건축물 린노지 본당이 눈에 보인다.

일본 천태교의 총본산으로 766년 쇼도쇼닌이 개창한 절이라하니....

봄이 되면 둘레가 무려 5.8m에 이르는 벚나무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무척 아름답다고 하는데..그 흔적만이 보인다.

본당 안쪽에는 불상, 회화 등 린노지의 보물을 소장한 전시실과 일본식 정원이 있다.

삼불당(三佛堂) 안으로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이다.

본전 중앙에는 높이 8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 3개가 모셔져 있으며 옆으로 돌아가니 여러가지 불상들이 보였는데,

12간지를 방위별로 분류해서 8개의 불상을 세운 것도 있고,

아픈데를 만지면 낫게 해준다는 불상도 있어 반질반질 손자국이 나있기도 하였다.

본전 앞의 향로에 향을 지펴 놓았다.

이 향의 연기를 쐬면 머리가 맑아지고 아픈곳이 낫는다는 말에...열심히 마셨다.

머리가 아팠다...너무 마셨나보다...어리석은 사람.

하지만, 이사람 보소.

연신 연기를 손으로 집어다가 보행기 아이에게 쏘이게한다.

커다란 마당을 돌아 담길로 돌아서기 전에 서 있는 비.

시원한 삼나무 길따라~~콧노래를 부르노라니~~

 

린노지 상륜탑

삼불전 뒤에 있는 높이13.2m의 탑.

1643년 3대장군 이에미츠가 가문의 영원을 발원하며 세운 탑이라 하는데...

                            뒤로 보이는 건물은 1997년에 세워진 호마당護摩堂으로 법회, 강좌등이 열리는 총기원도장에는 

                                                           사람들이 줄지어 봉헌을 하고 있었다.

     

     

                                          이황산 신사라~~걸어서 3분...무슨 신사가 그리도 많은지...!

                                                                             여기는 누구를...!

     

                                                            그래도 시원한 삼나무 길따라...

                                                   계곡의 물따라...신사는 몰라도 경치는 좋도다.

무슨 소원을 많은지~~한글로 한자 적어놓고 오려다 참았다.

독도땅 제발 고만 달라고 하라고~~~!

닛코의 3대 신사중 하나인 후타라산(이황산)신사

 

                                                 이 여인의 정체는...머리 뒤에 묶는 저 댕기는 뭐고....

                                붙잡아 매고, 걸어놓고, 매달고 다니고...하지만,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검은색 칠의 본전 

 

이황산 신사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검은색의 본전이 보이고 좌측으로 붉은색 배전이 나타난다.

난타이산의 신을 기원한다는 신사라 하는데 건물 일부는 중요한 문화재라 한다.

1617년 지어진 이 지역의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좌측의 붉은색의 배전

        

잘 모르겠다.

정원을 지나는 길에 함 속에 자기 연인의 소원을 비는 것인지...

돈을 내고 뽑아서 운세를 보는 것인지...연인의 궁합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부부삼

정원앞으로 지나는 길마다...삼나무의 이름이 적혀있다...

부부 삼나무..

저곳에서 빌면 부부가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죽을때까지 이혼 안하고 사는지...아니면 죽을때 까지 같이 살다가 죽는지.

알수는 없지만.

 삼나무마다 전부 이름을 붙였다....

둘이 다정하면 부부나무,여러나무가 같이 모여 있으면 형제나무...등등.

 

 

 아마도 나무를 위한 사당인듯~~

 아마도 삼나무 왕...어신목

옆에 모라고 글까지 적어 놓은걸 보니 제일 오랜된 삼나무아닐까~~????

 

 ㅎㅎㅎㅎ

물 드시는 분...전부 한국사람이라네.

저 물은 약수가 아니고, 참배하기전 입을 깨끗히 헹구고 들어가는 물이래나~~

젠장 두 사발은 먹었는데.

 

 

 

 가는 곳 마다 걸려있는 기원문(?)하트모양~~

아마도 연결목옆에 걸려 있으니...사랑을 이루지도록 기원한 글이 아닐까~

 웃겨~~따라가보니~~

 나무가 옆의 나무에 연결되어 있는데...

아마도 바람둥이 나무 같애~~~

 

 시원한 삼나무 길따라~~

오랫만에 산속의 나무향에 취해버렸다.

일본의 3대나무

삼나무, 대나무, 너도밤나무,라고 한다.

삼나무는 가장 비싼 목재라고...그러나, 일본은 봄만되면 삼나무때문에 화분증을 앓고있다고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봄만되면 마스크를쓰고 다니고 일기예보 방송에는 화분증 몇%라는 일기예보를 한다고 한다.

 삼나무 숲길 감상~~그저 이런 자연이 부러울뿐....!

 

 

  

 

 

 

 이제 굽이 굽이 고갯길따라...

삼나무 숲길따라...

아카치다이라로 향한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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