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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1..도쿄.닛코

신주쿠의 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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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

 

조깅을 하고 있던 한 여고생이 갑자기 등장한 남자에 의해 납치되었다.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어느 변두리의 어둡고 낯선 방.

손발이 묶인 채 겁에 질린 여주인공 구니코는 이 곳을 빠져 나가기 위해 몸부림 치지만 ‘완전한 사랑’을 원한다면서 그녀를 사육하기로 결심한 납치범은 그리 만만하지가......그렇게 인간에 대한 완전한 사육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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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소재로 한 일본의 베스트 셀러 <여고생 유괴 사육 사건>을 각색한 영화의 이야기.

실제 몇 년 전에 일본에서 일어났던 이 이야기는 한 40대 남자가 여고생을 납치한 후 그녀를 사육하여 결혼하겠다고 감금했던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 납치범은 직접 사육 일기까지 작성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겨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육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납치한 여고생이 완전히 자기를 좋아하게 하여 완전한 섹스를 즐기기 위함이었다.
이 영화에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매니아가 생겨나고 있다는데에 의아할 뿐인데..그 이유는
납치한 남자의 지극한 정성 때문이라나....
애정 결핍의 남성들에 대한 속풀이...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내가 본 것은

극장이 아닌 유선방송에서 우연히 이 영화를 보았다.
글쎄..3류영화..? 섹스, 애정, 등에 결핍된 사람이 일으키 충격적인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 공감대를 만들지 않았을까~~


납치된 여고생은

끊임없이 탈출을 꿈꾸지만 점차 그녀를 가둔 이와조노의 인간성에 조금씩 끌리게 되고,

두 달의 기간 동안 자신의 몸에 손 하나 대지 않고 무조건 잘해주는 납치범에게 인간적인 애정을 품게 된다.

그녀는 탈출을 위해 알몸으로 유혹하지만, 첫 경험을 그렇게 보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하지 않고 그녀의 사육을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서....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고 ...매일 남자의 퇴근을 기다리고, 매일같이 미친듯이 섹스를 즐기게 된다.

여자가 그를 좋아하면서 혼자서 퇴근을 기다리고..같이 온천등을 여행하면서 연인으로 변한다.

밤마다 이웃까지도 잠을 못 자게 만드는 광란에 가까운 섹스...!

이제 그 남자는 그녀에게 도망 갈 수 있는 자유의 시간을 주지만 그녀는 다시 돌아온다.

결국,

여자의 부모에 신고로 경찰서에 잡혀가게 되어, 남자는 완전한 사랑을 이루었으니 자신을 사형에 처해 달라고 말하지만,

여자는 조깅중에 자신이 섹스를 원해 스스로 찾아 갔다고 말한다.

아역출신의 일본 여배우...처음이라는 누드와 섹스가 너무 파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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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신주쿠의 밤을 찾았다.

그리고 환락의 밤 문화를 느껴보려고....!

 한국사람을 받는데 인색했다...왜 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렵게 찾아간 이곳의 밤...그리고.

 신주쿠의 토요일 밤...거리구경.

 사진이 걸려있는 이곳은....ㅎㅎㅎ.

 

 거리의 삐끼들...!

 

 

 새구이 집~~ 글쎄...참새도 있을까..?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샤브샤브집...

일본 정통 샤브샤브를 즐겨 보는가 했는데...예약이 안되어서..두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결국~~

돼지고기 비빕밥이라니...

 젠장~~샤브샤브 대신 ....돼지밥.

 이렇게 신주쿠의 밤은 싱겁게 끝났다.

 일본에서의 마지막날 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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