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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싱가포르

6..점심..그리고... "no signboard s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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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점심은 거지처럼....노천 식당..!

서민의 전통음식을 먹기위해서는 노천식당이 최고~ ~

 글은 잘 모르겠고..그림보고 시켜먹기...

식성이 좋은 사람은 먹을만 하지만...장난 아님...ㅎㅎㅎ

 

 계산과 메뉴를 정하고..!

 날아갈 듯한 밥에 자장과 비슷한 소스를 뿌려준다.

옆에 국은 돼지고기 삶은 국...반쯤만 익힌 돼지고기...절반도 먹지 못했다.

 

 잘 아시는 오리고기...

이것도 반쯤 익혀서 소스를 뿌려 향이 나는 풀과 같이 준다.

 

 삶은 돼지고기...피는 안보지만 덜 익었다...고유의 향과 풀이 자극적이다.

그런대로 먹을만은 하다.

 

밥먹고 오는 길...길게 늘어 선 저 줄은...?

복권을 사는 줄이다...

우리나라의 롯또...! 당첨금 물어보니 우리나라 돈으로 70억정도라고 한다.

한장사서 주머니에 넣고 가시는 저 아저씨...!

일주일은 행복하시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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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저녁식사는 왕처럼~~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최고 음식점

 "no signboard seafood"

쇼핑센터건물의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그러나 이곳의 식당 "no signboard seafood"점보 식당보다 유명하다고 한다.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센터의 최 상층에 공원과 고급식당이 있도록 되어 있다.

이곳에서 센토사섬을 볼 수 있고 옆에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다.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빠질 수 없는 야자 나무들..!

 

 저녁 노을지고..철봉에 매달려 있는 저사람은 언제 내려오려나~

오른쪽에는 센토사의 전망대와 센토사섬을 왕복하는 케이블카가 보인다.

 

"Foodrepublic" 대형 식당이 내부로....슬슬 들어가 볼까~

우리가 들어가는 식당 이름.."무소패"??..그 뜻을 아시나요??

싱가폴에 유명한 Seafood 음식점 중의 하나인 No signboard Seafood 음식점.

(여기는 Esplanade 지점)

그런데...

식당의 한문은 "무소패"

영어로는 "no signboard seafood"

" 간판이 없다"는 뜻으로 상당히 유명한 식당으로 알고 있다.

 

"간판이 없다"는 뜻의 식당 

거기에는 스토리가 있다고 한다.

 

옛날에 좌판에서 음식을 파시던 할머니가

매일 새벽 싱싱한 생선을 사서 고향의 맛을 만들어 단골 손님들이 하나,둘씩 늘었다고 한다.

그 추억의 간판없는 길거리 식당이

세월이 흘러 할머니의 손자가 "no signboard"라는 식당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요리는

술취한 새우(Drunken Prawn)요리와 칠리크랩(Chili Crap)요리로 정말  죽여준다.

우리가 들어간 식당 내부중 한쪽~~

실제 내부는 엄청 크다.

 

 우선...야자 열매로 더위를 식히고....

 

 요넘이 "취하"-->술취한 새우(Drunken Prawn)요리

 

살아있는 새우를 뜨거운 술에 넣어

새우가 술에 취하게 하여 요리를 한다고 하는데, 맛이 정말 일품이다.

거기에 한약재를 넣었는데

구기자,대추,녹용,

그리고 몇가지 더 들어 있다는데 못 알아 들어서 못 적었다.

 

 바닷가재요리

바삭 바삭한것이 그대로 씹어 먹어도 좋고,

매운 소스에 먹거나 잘게 썰은 고추와 같이 먹으면 맛이 담백하다.

 

"설어" 雪魚  

생선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킹크랩요리

이곳의 유명한 칠리크랩보다 더 좋은 요리

 "오늘 요리의 하이라이트"로 좀 지저분하지만 양손으로 붙잡고 해결했다.

입과 손의 모습을 한장 찍었어야 하는데...하지만 그 맛은 정말 잊지 못한다.

 뭐니 뭐니해도 킹크랩은 마지막 요놈을 해결해야 제대로 먹었다고 말할 수 있지.

결국 박살을 냈다...집게에 들어 있는 살만 먹어도 배부르다.

 

 마지막 요리...福면...복면

우리의 자장면과 맛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편.

해물요리를 먹고 난 후 간단한 식사로는 제격이었다.

 

 아직은 정월보름~~

옆 테이블의 복을 비는 음식 던지기 하는 여인들 모습을 뒤로 하고 퇴장했다.

 

 식사 후 늦은 시간...밖은 어둠속에 크루즈 선착장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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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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