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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싱가포르

8...주롱버드파크(jurong bird park).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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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새장

잉꼬역에서 궤도열차를 타고

잠시 에어컨에 땀을 식히면 폭포역에 도착한다.

다른 새장도 직접 들어가서 볼 수 있지만 새장안에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인공폭포로 만들어져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폭포라하며, 그 높이가 30m에 달한다고 한다.

시원한 이 폭포 주변을 돌면서 그 안의 많은 새들과 직접 만나고 먹이를 주면서 즐길 수 있다.

가운데 길따라 오르면 폭포밑에서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로 더위와 속세를 잊어 볼수 있다.

다시 오른쪽 길따라 새들을 만나면서 열대우림을 접하면 세상에 내려가기 싫더라~~

중간의 철제 다리는 폭포의 중간지점에 폭포 새장을 둘러 볼 수 있으니...부럽기 그지 없더라~

새장을 가로 지르는 다리에 바라보는 새장안의 인공폭포

~~꿩~~

웃긴다...안 도망가고 같이 논다...폭포가는 길에서...!

요거이 그냥 잡아서리~`탕 해먹을까보다~~ㅎㅎ~~복 터진 놈..!

폭포세상의 길따라 만난 친구들...새.

너희들이 제일 부럽도다~~!

중간중간 먹이통이 있어 새들이 모여든다~

 

관광객이 놓아 준 새들의 먹이...열대과일.

 가만히 있거라~~예쁘게 찍어줄께~~

 

폭포새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향하면 앵무새 천국을 볼 수 있다.

젠장~`앵무새가 잉꼬같고...잉꼬가 앵무새 같으니 헷갈린다.

앵무새 천국을 지나면

백조의 호수..그리고 펠리컨 골짜기에 다다른다.

펠리컨 골짜기를 따라 커다란 호수에 들어서면 수백마리 홍학이 놀고 있는 홍학호수를 만난다.

앵무새 천국으로 가는 길

 쇼를하라~~쇼를 해~~그렇다고 예쁘게 찍어줄 줄 아냐???

하라는 말은 안하고~쇼를 하는 군.

 이넘은 올빼미가 잘못 온거 아냐??

너 앵무새 맞니???

이 죽일 놈들...목 아파 죽을뻔했다~~!

아무리 말을 시켜도 말을 못 한다.

말도 못하는 벙어리 앵무새~`벙어리는 아니다~`소리는 더럽게 질러댄다.

 백조의 호수

백조는 어데로 가고 연꽃만 있더냐~~한마리의 백조도 없었다.

 펠리컨 골짜기

멸종위기 달마시안 펠리컨을 포함하여 7종의 펠리컨 새를 만날 수 있다.

펠리컨들이 물 속에서 물고기 잡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가람조()...펠리컨

몸길이 140∼178cm 정도...날 수 있을까??

나는것은 보지 못 했다.

어미새의 몸빛깔은 흰색이며 첫째날개깃은 검정색. 어린 새는 온몸이 갈색이라고 하다.

부리가 크고 아랫부리에 신축성이 있는 큰 주머니가 달려 있어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먹이를 잡으면 크게 늘어나 아랫부리 피부 주머니에 넣는다고 한다. 

펠리컨 골짜기에서는 나무 다리를 따라 홍학호수까지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었고,

 곳곳에 대피소를 만들어 앉아서 관람 할 수 있도록 되었다.

 

그렇게 걸어서 홍학 호수에 다다르면~`

긴 다리에 연한 홍색을 띤 홍학무리를 만난다.

수백마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플라밍고~라고도 하는 이 녀석들은

목은 길고 물결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긴 다리는 매우 가늘다.

목도 부러질것 같고 다리도 금방 부러질 듯...연약한 무리들이 무척이나 시끄러웠다.

그 이유는 울음 소리로 새끼를 찾아 먹이를 준다고 하니..

이 많은 넘들이 얼마나 시끄러울꼬~~!

.

이제 폭포역에서 멀어져 폭포역으로 되돌아 가는 길보다

메인스테이션으로 걸어가면서 진짜 플라밍고를 구경하는 것이 좋다.

"물밑으로 반사되는 붉은색의 플라밍고 무리들의 아름다움"

온통 주위가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한쌍일까...새끼들일까....!

일자로 뻗은 저 다리...그리고 저 긴목은 여과기가 있어 물 혀로 빨아서 여과를 한다던데~~신기할뿐.

 자세히 보면 검은색 부리의 끝이 구부러져 있었다.

  조류치고는 대형이며,다리와 목이 매우 기다란 이녀석들은 날개는 크지만 꽁지는 짧다.

얼굴에는 깃털이 없었고..

자세히 보니 부리는 독특하게 중간 부분에서 밑으로 굽은 것을 볼 수 있다.

깃털은 먼저 본 녀석과 달리  진한 분홍색으로 정말 아름다웠고...

변화가 있으며 날개 끝은 검정색이라고. 암수 같은 색깔이라고 한다.

.

여기가

사진 촬영 장소

사진을 찍고 뒤를 돌아 보면..

말하는 새를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니들...진짜 말 할 수 있는 거니??

대답없었다.

새장에 이놈들 앞에는 할 수 있는 말들이 적혀 있었다.

한국어도...안녕하세요~안녕~

적혀 있는대로 해도 말을 안한다...너 하고 말 안해~~

잘 있어라....골통들아~~!

 

마지막 나오는 길

시원한 곳...펭귄이 사는 곳.

이놈들이 그리 빠른 줄 몰랐다...정말 물찬제비..

물 속에서 수영 실력은 대단하다...그렇게 빠른 줄 처음 알았다. 

험볼트,락하퍼, 마카로니, 요정, 황제펭귄

열대지방에 펭귄이라니~~이곳에 5종의 펭귄이 200여마리나 있다고~~

 흑백으로 안해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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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공원 나와서...

차이나타운..이슬람사원..머라이언파크..박물관...밤 비행기...

죽음의 레이스로 이어지는 코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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