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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장가계_원가계

장가계13_황룡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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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동굴"

계곡을 따라서...산 봉우리 능선을 따라서....이제는 그 석회암 용암동굴속으로....!!

석회암 산속 지하동굴에서의 끝없는 절경을 배를타고, 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오르며...서너시간.

이곳은 더위도, 빗줄기도, 걱정 없다. 

.

[퍼온 글]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중국의 국실(國室)", "종유동 중의 최고"라는 이름들이 따라다닐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곳곳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상하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618ha, 동굴을 지탱하고 있는 종유기둥의 길이를 모두 합한 것이 14,000m 에 달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동굴내에는 1곳의 물고(물구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 4곳의 연못, 13개의 궁정, 96개의 길이 있고 각각 석유, 석주, 석화, 석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정해신침(定海神針)이라는 곳은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 종유석으로서 높이가 27m에 달한다. 이곳은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라는 보험회사에서 1억元(인민폐)의 보험을 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 외에 미궁(迷宮), 용궁(龍宮) 등 기이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산 밑으로 용암동굴이 있다..속이 텅 빈 껍떼기만 있는데 무너지지 않을까~!!

"소수민족 공연장"이란다.

 

입구에 다다르니 생각하는 원숭이가 기다린다.

원숭이가 사람의 해골을 들고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다.

원숭이와 사람이 바뀌는 시대를 조각한 작품.

미래에 인류가 멸망을 하고 원숭이 세상이 되었을 때 원숭이가 고고학을 연구하면서

발견한 인류의 해골을 쳐다보며... 왜 사람들은 멸망하게 되었을까?... 하며 궁금해 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입구로 가는 길... 터널안의 호박 덩쿨에 매달린 "황룡동호박"

 

황룡동 동굴 매표소 입구

입구의 "물레방아"

 제법 잘 만들어졌는데 돌아가지는 않고 있으니, 잘 돌아가는지 궁금하다.

 

어릴적 생각이 난다.

입장료 받는 입구 기둥에 표시...키가 120cm 부터 입장료 받는다.

 

 개찰구를 지나 입구로 가는 길 옆으로 중국의 내노라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동굴 입구까지 늘어서 있다.

 

"황룡동 입구"

종유석,종유,석수,석만....어떤 차이인지 잘 모르지만 이 동굴안에 다 있단다.

 

 

 

"장수의 문"그리고 "행복의 문"

어디로 갈까.? 많은 사람들이 한참을 고민한다...당신이라면....

다음에 가실분들 위해 "애정남"에 물어 보아야 겠다.

석순의 장관...조명발일까??

"용무청"

"금거은창"

금과 은이 쌓여 있다는 뜻일까 ??

자라는 모습이 사막의 선인장 같아 보인다.

"향수하"

10여분을 지나가면 굴속의 배타는 선착장이 나오는데..

길이가 2.8km가 넘고, 깊이가 최고 12m나 되는 동굴속의 길고 커다란 강이다.

이런 강이 3개나 있단다.

여기서 배를 타고 물줄기를 따라 종유석의 비경을 보게된다.

 

 

 

 

 

"천선교"

배에서 내리면 계단을 따라 오르고 저 다리를 건너게 된다.

 

 

여기서 부터 계단을 따라 4층의 높이까지 오르면서 종유석 비경을 보게된다.

 

 

 

지하의 폭포를 따라 흘러내려 만든 폭포바위.

길따라...계단따라...석순의 장관은 끝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만져서 검게 변하고 물기가 없는 것이 죽은 석순인 것 같았다.

 

밭모양의 "천구전"

 

 

폭포도 만나고...

 

 

"와송기관"

누워있는 소나무 석순도 만나고...

 

수 억년을 서 있더니 피곤해서 잠시 쉬려고 누웠다.

잠시 쉬는 것이 1억년..ㅎㅎㅎㅎ.

 

이렇게 위 아래 붙어버린 석주도 만난다.

 

"설순"

눈을 맞은 듯 하얗게 자란 종유석...그 시원한 느낌에 더위가 싸~악 가신다.

 

 

 

석순이 녹아내려서 만들어진 논 모양.?? 파도모양..??그 곳에 풀이 자란다.

아마도, 조명에 의해서 자라는 듯~!!

 

원숭이위에 원숭이가 올라타고 있는 모습.

 

 

여기가 꽃과 과일이 있는 "화과산"일까?

 

 

여기가 "화과산"??

 

얼마전까지 저 밑의 계단으로 돌아서 올랐다는데...!! 

새로 다리를 건너서...직선으로 간다.

 

다리를 만들기 전의 계단길.

 

이 "천선교"가 없을때...

"천선교"위에서 내려다 본....계단.

"천선교"가 없을때 이 계단으로...

 

계단을 따라 오르고...

종유숲속을 따라서...걷다보면.

이렇게 사진 촬영지를 만난다.

.

화장실 갈 수 있는 유일한 곳..근무자용으로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사정을 해서~~ㅎㅎ.

 

 

 

촬영을 끝내고...다시 출발~~

속타는 만남.

몇 백년만 지나면 한몸이 될텐데...백년에 1cm라면 500년후면...한몸이 되리라~! 

 

 

 

 

 

 

 

"아름다움"에 더 이상의 표현은 없고

 대국의 부러움만이...

"용왕보좌"

중간지점...여기가 휴식처.

 

수 억원의 보험을 들었다는 "미사일발사" 종유석 앞에서.

 

"미사일"

끝 부분이 미사일모양으로 미사일 발사라고 이름지었다.

 

 

정해신침(定海神針)

황룡동굴에서 최고의 작품

높이 27m의 종유석...1988년 보험을 들었다는데...중국돈 1억원.

 

미로속의 동굴을 빠져 나오면서...

다른 세상에서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온 느낌으로 한동안 "멍"~~!!

.

버섯전골로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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