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섬 여행

제주도_성 이시돌목장_두 번째

728x90
반응형
BIG

"테쉬폰" 가는 길

"새미은총의동산"에서의 감동을 뒤로하고 새로 단장된 "삼위일체성당"을 찾았지만 닫겨져 있었다.

"삼위일체 성당"을 벗어나 삼나무 가로수를 따라 걸으면 2차선 도로를 만나고,

그 길따라 조금만 걸으면 돌에 새겨져 있는 "성 이시돌 목장"이라는 이정표를 만난다.

 

"이시돌목장" 이라는 이정표 뒷편의 벌판에 축사 같아 보이는 오래된 초라한 조그만 나선형집이 보이는데,

이 집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테쉬폰"이라는 집이다.

 

 

 

 

 

 

얘들아~~!! 구경났니?

내가 너희들 보러왔는데 너희들이 우릴 구경하는구나~~!!  안녕????

 

 

 

 

예들아~~!! 그만봐라...이쁜걸 알아서....

 

 

 

 

이 목장의 창시자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Patrick James Mcglinchey·85·아일랜드)

아일랜드를 떠나 머나먼 이국땅  제주도에서 가난을 대물림하고 있는 제주도민을 돕기 위해

한라산 산간 지대의 황무지를 목초지로 바꾸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맥그린치 신부님"

1966년 5·16 민족상, 1972년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 1975년 막사이사이 국제이해부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1973년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받아 '임피제'라는 한국명을 갖게 됐다고 한다.

 

제주도 여행기....sarang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