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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4..오키나와

오키나와...만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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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좌모[ Cape Manza , ]

18세기 류큐왕국의 쇼케이왕이 이 벌판을 보고 '만 명이 앉아도 넉넉한 벌판'이라고 감탄한 데서 '만좌모'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는데...실제 그곳에는 들어 갈 수가 없었고 고작 건너편에서 코끼리바위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만좌모의 절경이 오키나와의 최고 절경으로, 석회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기괴한 모습의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나무..."판단트리" 맞는지 모르겠다

판단트리 나무의 열매

독이 있어서 새도 안 먹는다고 하는데, 말려서 무엇을 한다고는 하는데....

 

뿌리가 엉킨 이 나무는 본래는 뿌리가 엉키지 않는 나무였으나

이곳의 기후가 바람이 심하게 불어 살아 남기위해 서로 뿌리를 감싸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류큐왕국의 삶을 대신하고 있단다.

 

 

만좌모[ Cape Manza , ]

코끼리를 닮은 저 바위코끼리 등에 만명이 올라 갈 수 있다는데...지금은 한명도 못 올라간다....올라가고 싶다.

만좌모의 털 모 자는 초원을 뜻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잔디의 모습을 털 모로 표기한 듯 하다.

 

 

 

산호초로 만들어진 하얀절벽...

부딪쳐 흩어지는 거친파도...

에머랄드빛의 바다,...

 

만좌비치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사이에 하얗게 지어진 저 만좌비치호텔을 만좌모에서 바라만 보았다.

 

 

 

 

 

 

 

 

파란하늘...푸른바다...초록잔디...만좌모는 온통 푸르름의 물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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