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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제주도

제주올레길13코스..15.9km.용수포구출발..저지예술정보마을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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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3코스.. 완주.. 15.9km.
용수포구출발.. 저지예술정보마을도착. 
 
'좋은 일을 생각하면서 걸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좋은 생각을 하면서 걸어보자. 
 
용수성지...
김대건신부가 상해에서 사제서품 후 돛단배 타고 표류되어 이곳 제주 용수포구에 표착하였다고 한다.
그때의 라파엘호모양의 김대건신부 전시관에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다시 정리하자. 
 
용수포구를 떠나면 더 이상 바닷길은 없다.
숲길과 오름과 밭길의 마을을 지나는 평온하고 따뜻한 올레길이다. 
 
포구를 나오면서 용수리충혼묘지를 지나고 용수저수지까지 이어지는 평온한 들판길을 걸으면
낙천리 '아홉굿의자마을'이라는 제주도 숨은 명소 마을이 나온다.. 13코스의 최고 명소로 꼽을 수 있다. 
 
고사리숲길.. 고목숲길을 지나 마지막길을 막고 있는 저지오름...
2007년 전국 아름다운 숲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저지오름을 넘어 저지예술정보마을에 도착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의자마을 전망대..1000여개의 의자로 만들어진 의자마을 전망대는 차귀도와 한라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13코스..시작점 용수포구의 김대건신부표착 기념성당
13코스 시작점..용수포구..김대건신부 기념성당이 있고 절부암이 있는 곳.

 

올레길 한적한 들길에 작은 집...궁금해 다가가 보았다..아주 작은 교회였다.
용수저지..제방을 쌓아 만든 저수지로 논에 물을대는 용도로 겨울에는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유명하다네요..제주에서는 저수지도 논도 보기 어렵다.
고목숲길..그리고 고사리숲길..고목은 안보이지만 거친숲길을 지나고..고시리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
용선달리..4개마을 설촌지로 이못은 한라산에서 지하로 흘러 이곳까지 왔다고하여 구멍목이라 부른다고.
낙천마을에 들어서면 왠지 따뜻하고 편히 쉬었다 가고싶어진다.
낙천마을자갈물에 앉아있는 낙천아홉굿'의 상징인 의자...'굿'은 샘의 뜻으로 낙천마을에 아홉개의 샘이 있다고 '아홉굿'이라고..
의자마을 공원..원형으로 놓여진 의자가 올레꾼의 쉼터가 되고 있다.
저갈물이라는 이곳은 마을에 기운을 준다는 샘물로 들짐승들의 물먹이부터 빨래터까지 이용되었다고..앞에는 멧돼지부터 들짐승 동물상이 있다.
선세비.,ㅋㅋ.그냥 누군가 지어낸 냄새가 난다..선녀가 목욕하고 날아갔다고..
마을 한복판의 '나인굿'영어표현..나인굿을 이렇게 표현하면 외국인들이 어찌 이해를 할까? nine pond가 아닌가?
잣길..동네를 나오는 밭길따라 만들어진 돌담길. 낙천리에서 화산석으로 쌓여있는 돌을 밭을 만들고 길을 만들면서 동네를 잇는다는 길
저지오름..2007년 대상수상했다는 아름다운 숲.
저지오름의 가파른 계단이 사람잡는다..그래도 정상에 오르면 깊게파인 분화구와 시원한 숲길이 펼쳐지는데 마스크는 무거운 짐이었다.
분화구가 숲으로 빽빽하게 들어차 보이지 않는다.
저지정보마을..올레길13코스 종착점이면서 올레길14코스 시작점.
13코스..완주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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