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기...제주도

제주올레길14-1코스..저지예술정보마을~오설록녹차밭(저지~서광올레)..9.3km

728x90
반응형
BIG

올레길 14-1코스.. 완주.. 9.3km
저지예술정보마을~오설록녹차밭(저지~서광올레) 

‘오설록’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걷던 올레코스 중에서 10-1코스 다음으로 짧은 구간...
오늘은 오설록 녹차밭에서 시작하여 저지까지 역방향으로 걸었다. 
 
넓은 평야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문도지오름과 백서향나무의 꽃향에 취해서 걷는 곶자왈 거쳐 강정동산에 이르는 바다가 없는 내륙코스에서 올레길의 또 하나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로 서귀포시에 속하는 17개 코스를 전부 걷게 되었다... 목표했던 코스도 계획된 한달살이도 끝이 되어간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오설록녹차밭을 걸으며 녹차아이스크림으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오설록의 차 브랜드로 당시 태평양화학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49만 5000m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빈의자..올레길을 나오는 곳에 두명만을 위한..
오설록 녹차밭..많은 사람들이 끝없이 찾아 오는 곳.
올레길14코스시작점..그리고 14-1시작점이기도 하다.
문도지오름..초승달처럼 생긴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말방목으로 이용되는 오름에는 사면이 억새숲이다
말목장에서 만난 녀석들..말은 나아서 제주로 보낸다는데 지금은 서울경마장으로 가야되는거 아니니?
말목장..말이 포즈를 취해준다.
목초밭..이곳에서 말과 같이 뛰고 싶어진다.
곶자왈의 이끼올레길.
곶자왈..녹나무.센달나무.생달나무.백서향나무..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운 숲길.. 오늘은 숲속향기와 꽃향기에 취해서 걷는다.
푸른돌..돌과 나무에 이끼도 아닌것이...
무슨 열매인지 모르지만 곶자왈걷는길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백서향나무..올레길을 꽃향기로 덮어 놓은 백서향 나무..네가 있어 꽃길을 걷는구나.
곶자왈에서 만나는 볏바른궤..궤는 작은바위굴을 뜻하는 제주방언. 제주도민들이 주거용으로 사용..제주4.3 피난처.
진박물관..곶자왈에 거북선.태우.조운선 등 배 전시관이...산속에 있다보니 보수가 필요했다.
녹차아이스크림..쌉쌀한 녹차그대로.
제주에는 세군데 오설록이 있다한다.한라산구름과 안개속에서 자란 서광차밭..화산재에서 자라서 돌송이차밭..해가 가장 먼저 뜨는곳의 해들이밭.
올레길14-1코스..완주 스템프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