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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제주도

비오는 제주....의미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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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울고 싶은데 뺨을 때린다. 
 
못 이기는 척
보듬어 주는 너에 이끌려  
 
창밖에 쏟아지는
너만을 바라본다.

바다가 보이는 비오는 날 창가에서 기도해 본다. 사랑과 용서가 저 비처럼 나를 적셔주소서..
공천포앞바다...올레길 5코스 중간에 있는 2층 '호꼼까페'가 비오는 날을 기다렸다.
비오는 날 창가에서 커피한잔도 좋지만..생맥주 한잔은 어떨까?
오랜시간 차지한 창가의 자리가 부담되기에... 제주에 왔으니 한라봉 한잔도..
비가 멈추면서...비멍.바다멍은 끝났다.
공천포구...나는 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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