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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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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3코스 올레3B코스.. 온평포구~표선해비치..14.6Km..5시간. 오늘도 걷는다...지금부터는 나와의 싸움이다. 숙소..남원 신례리. 남원신례초등학교-공천포환승-온평초등학교하차. 1.2Km도보 시작점에 도착했다.,1시간40분소요. 올레길을 걷는데 가장 큰 고민이 교통편이었는데 버스노선이 잘되어 있어 되돌아갈 필요가 없고 버스안에서 차창을 보면서 멍때리기 좋다.. 3코스 옵션이 주어졌다..B코스냐..A코스냐.. 컨디션 조절을 위해 쉬운 B코스를 택했다. 오름올레..마을올레..밭담올레..바당올레.. 오늘은 바다로 지나가는 "바당올레"다. 온평포구에서 출발..온평숲길을...넓고 푸른바다의 환해장성과 신산리..바다목장길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한라산물의 막내라는 배고픈다리를 지나 표선해수욕장에서 3코스의 막을 내린다...
제주올레길 2코스 광치기 - 은평포구...15.6Km...5시간. 미안하다..발아! 참아다오.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다..ㅠ..예상은 했지만 빨리왔다. . 오늘부터 버스로 이동한다. 숙소 신례초등학교출발 공천포에서 환승... 숙소에서 2번의 환승으로 다시 광치기해변에 도착했다..어제의 끝이 오늘의 시작이다. 썰물때는 암반이 평야와 같다하여 제주어로 광치기. 광치기해변의 바닷길을 벗어나 내수면뚝방길을 따라 커다란 족지물을 한바퀴 돌아서 한가한 산길로 접어 들어 식산봉과,대수봉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제주동부를 한눈에 볼수있다.. "혼인지" 제주'삼성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하여 혼인식을 치렀다는 연못을 끝으로 2코스 마무리한다.
제주올레길 1코스 버킷리스트.... 꿈꾸어왔던 제주 올레길완주 도전에 나섰다. 제주올레길 걷기도전...전체26코스 425Km. 1코스 완주..15.1Km. 시흥리정류장출발.. "맨처음 마을"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시작한다. 아담하고 예쁜 시흥리를 지나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펼쳐보이는 말미오름..알오름..해안마을 종달이옛소금밭을 지나 길고 아름다운 해변을 걷는 코스로 오름과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마음에 담고 걷는 아름다운 코스다. 바닷가 유명한 작은 해녀의집에서 전복죽으로..점심. 성산일출봉을 돌아서 광치기해변에서 1코스 마무리한다.
제주살이 첫날... 이승이오름(이승악오름) 서귀포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살괭이를 닮아서 이승이라고 부른다. 해발 539m, 높이 140m, 둘레길 3Km정도의 울창한 삼나무 숲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삼나무 숲길을 지나면 폭포물이 내린다는 "해그므니소"가 나오는데 빽빽한 나무로 가렸다하여 "해가가려진"뜻이란다. 한라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있는 오름으로 한라산의 남쪽능선따라 한라산의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끝이 없이 이어진 삼나무숲길이 마스크의 한을 풀어준다. 왼쪽으로 구름속의 한라산..오른쪽으로 사라오름. 눈에 덮힌 사라오름..기다려다오..내가간다. 기다린 보람으로 한라산을 잡았다. 사라오름의 사라견..하산의 계단빙판길 대신 눈녹은 숲길을 따라 하산을 안내해준다..갈림길이 나오면 기다..
제주도 올레길_출발 목포에서 01:00 배편으로 아침 06:00 도착..퀸제누비아호. 섬으로 떠나기 전 뭍에서의 만찬...섬살이 간다는 설레이는 마음에 육지에서의 맛보는 최고의 밥상이다. 막걸리한잔이 빠질 수 있나...남자 주인사장님의 걸죽한 사투리가 막걸리 맛을 더해 준다. / 뭍사람이 섬사람으로.. 되어보고 싶다.. 그곳으로 떠나보고 싶다... 그래서...그곳으로 떠난다... 멀건 대낮이 민망해서 짙은 어둠이 내리깔린 밤을 택했다. 죄 지은것도..도둑도 아닌데.. 목포... 떠나기 전 문화의 거리를 돌아보았다..코로나로 전체분위기가 조용하다. 퀸제누비아호....2시간을 넘게 대기해서 배도 사람도 탈수 있었다. 꽉 묶인 내차....걱정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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