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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3.교토.나라.오사카

오사카..."오사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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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사카 시(일본어: 大阪市, 문화어: 오사까)

일본의 도쿄,요꼬하마,그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도시... 경제,상업도시, 오사카에 첫 입성이다.

시내 각지에 물이 흐르는 도시...오사카

1970년 국제 만국박람회..그리고 1990년 국제 꽃 박람회를...

그리고, 1995년에는 APEC`95를 개최했고.. 1994년 간사이 국제공항을 개항하였고,  

특히 국제적인 시설과 스포츠시설이 계속해서 완성되어 2001년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세워졌다.

그래서일까??

오사카의 거리는 생기가 넘치고 꿈과 희망이 있어 보였다. 

 .

오사카에서는 입이 즐거워지고 눈이 즐거워진다는 두 곳이 있다.

입이 즐거워진다는 곳은 도톤보리(道頓堀)...먹을거리를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눈이 즐거워지는 곳 오사카성(大阪城)이다.  

일본에는 3대성이 있다.

오사카성(大阪城), 구마모토(熊本城), 나고야성(名古屋城)을 일본의 3대 미성(美城) 또는 명성(名城)으로 꼽는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성을 최고로 손꼽히는 성으로 부른다.

 

오사카성으로 가는 길

뜨거운 날씨속에서 걷는 발걸음...자꾸 지나가는 저 순환관광열차를 바라본다.

하지만.... 꾹~~ 참고 30분을 걸어 올라갔다.

입구로 들어서니 커다란 돌의 현존하는 성벽이 입구를 지키고 서 있다...사쿠라몬(桜門)

사쿠라몬(桜門)오사카성(大阪城) 관광이 시작되는 성의 통로다.

성(城)을 쌓을 때부터 남아있는 원석 타코이시(蛸石).

이 큰 돌들을 "세토내해"라는 여러개의 섬에서 배를 타고 옮겨왔다고 하는데

이 돌은 바위 전체를 다듬어서 성벽을 구축하였는데 무게가 무려 130t이나 나간다고 한다.

 

에도시대의 오사카 성은 에도막부의 실세 가문들이 가장 큰돌을 가져 온 사람에 따라 충성의 순위가 정해진다고 하여

가문의 명예를 위해 이곳까지 이렇게 큰돌을 옮겨와서 성을 쌓았다고 한다.

 

도요토미 가문의 오사카 성은

에도 시대 오사카 성을 축성할 때 파괴되거나 대지를 돋을 때 묻었기 때문에 현재는 볼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혼마루의 지하에서 도요토미 가문의 석벽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고 뚜껑으로 구멍을 막아 지하에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오사카 성은 우에마치 대지의 북으로 요도가와 강의 본류가 흐른다고 하여 교토지방으로 물자를 수송하려면

이 요도가와 강을 통해야 했기때문에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요새가 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사카 성이 위치한 대지의 북단은 북, 동, 서쪽의 대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감시하기가 좋고,

북쪽에서 흐르는 요도가와 강의 지류가 있어 성 안 해자에 물을 채우기도 용이하였다고 한다.

 

성오사카 성을 지키기 위해서 둘러 파 놓은 해자...서쪽으로는 물이 가득있으나 동쪽으로는 물이 없었다.

동,서,남,북에 성을 지키는 "망루"가 보였다.

 

 성 입구를 들어서면서 숲 사이로 은은한 하늘색 오사카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인다.

 

 정면의 앞 작은 공원에 타임캡슐이 있다..무엇을 묻었을까??

 이 "천수각"은 복원된 것이라고 한다.

복원된 천수각에서는 1층부터 4층까지 도쿠가와 풍으로 백색인 회벽으로 하였다.

5층에서는 도요토미 풍으로 흑색에 금박으로 호랑이와 두루미의 그림을 그려 넣었다.

 

 "토요토미히데요시"그의 인물 소개가 한글로 적혀있다.

 

입구의 앞쪽으로 호코쿠 진자(豊國神社)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모시는 신사라고 한다.

입구에는 도요토미히데요시의 동상이 있다.

 

 "구 시립박물관" 현재의 "역사박물관"이 세워지기 이전에 사용되던 박물관으로 지금은 도서관 정도의 기능만 한다고 한다.

건물이 일본의 역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건물...옥의 티 같다.

 

 "천수각" .... 한장에 담을 수 없어서 이렇게 모형을 사진으로 담았다..

 

 천수각의 8층 전망대 

1층에서 7층까지는 당시의 무기와 갑옷,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8 층은 전망대가 있었다.

8층까지 에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한층 한층 내려오면서 관람하였다.

 

 오사카 성(大阪城)은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3년간 10만명을 동원하여 축조되었다고 하는데,

1615년 히데요시의 아들 이데요리와 도쿠카와 이에야스의 전란으로 소실되었고 재건을 하였다고 한다.

천수각만이 다시 소실되어 1931년에 다시 천수각이 재건되었다.

천수각은 1층에서 7층까지는 당시의 무기와 갑옷,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8 층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덴슈가쿠(天守閣) 뒷 편으로 고쿠인세키 광장(刻印石 廣場)과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자살터라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오사카 시내

상업, 경제의 중심 도시로 일본 서부의 중심 도시로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일본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보인다.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이기도 하다

 

천수각 입구에 우물이 보인다...킨메이스이 우물(金明水 井亭)이다.

천수각이 세워지기 직전에 히데요시를 암살하려고, 이곳에 독을 풀었다.

그러나, 히데요시가 우물에 황금을 넣어서 우물을 해독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우물이라고 한다.

 

 

오사카성의 "사치가와라"(용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용마루 장식)

오사카성의 사치가와라는 지진과 화재에서 성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용마루 장식은 황금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오사카성의 상징이라고 하지만 몇 번씩 소실되어 지금의 오사카성은 재건축의 성이라고 하니...!!

"사치가와라"는 있으나 마나...!!!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보았다.

성의 구석 구석, 그리고 모서리마다 "사치가와라"가 금빛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천수"..天守

일본의 성을 구경할때마다 궁금한 것이 있어 찾아 보았다.

오사카 성,나고야 성,에도 성등...전부 "천수각"이 있었다.

천수의 유래는

전주(殿主) 전수(殿守)에서 유래 되었거나, 종교적 용어인 천주(天主)에서 유래되었다고 말한다.

샤치호코라고도 부르는 상상속의 동물로 몸은 물고기, 머리는 호랑이, 꼬리는 향상 하늘로 향해있는 모습은 똑같다.

 

천수의 병법의 재미있는 열가지 덕목이 있다고 한다.

  1. 성안을 두루 볼 수 있다.
  2. 성밖을 두루 볼 수 있다.
  3. 먼 곳을 두루 볼 수 있다.
  4. 성안에 무사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5. 성안에 대해 좀더 신경을 쓰게된다.
  6. 성을 방어할 때 자유롭게 명령을 하달할 수 있다.
  7. 적의 침입을 두루 살필 수 있다.
  8. 원거리 공격무기에 대해 방어가 용이하다.
  9. 비상시 전법을 생각한대로 펼 수 있다.
  10. 성의 상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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