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기...필리핀

보홀섬 13_알로나비치..마지막 밤.

728x90
반응형
BIG

 

 

"알로나비치"에서 마지막 밤... 그리고, 공항으로

"마사지샵"

두개의 맛사지 샵이 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젠스파"와 일본인이 운영하는 "사난도스파" 가 있는데, 여러명의 경우는 예약이 아니면 마사지를 할 수 없다.

 

아로나 바치는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데 팡라오 섬의 남,서쪽에 있으며, 로컬리조트, 작은 레스토랑, 야외식당 카페,가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고 낮에는 다이빙이나 스노우클링 등 해양스포츠를 해양스포츠를 즐기 수 있고, 밤에는 술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많은 유럽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다...보드판에 적어 놓은 한글 메뉴가 낯설어 보인다.

이분이 사장님...

여기서 여행 가이드하시다가 식당 개업했답니다.

해변의 작은 식당이지만..손님 많았다...한국인 자유 여행객들,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오늘의 저녁 만찬"은

대충 사진의 요놈들....

킹크랩, 대하, 랍스타...그리고...갑오징어(?)조개등...

 

 

 

 

저울에 올라간 랍스타...

이 필리핀 점원 입이 벌어져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아마도...값이 비싸서 놀란 표정이다.

 

 

야자수 밑의 노천 식탁에서 씨 푸드를...

 

맛사지를 받느라 배가 고픈데...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답답한 남자들 찾아 가 봅니다.

 

조개껍데기...각종 조개로 만든 장신구들을 팔고있다.

실제 조개, 소라 등 껍데기도 이곳 섬에서 반출은 되지 않는다..공항에서 잡히면...벌금.

 

안되겠다...맥주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저 물병속에는 소주도 있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도착합니다.

킹 크랩부터.

 

 

한잔됐습니다.

랍스타"들고사진 한장 찍습니다.

 

매운탕...보홀섬의 열대 매운탕.

김치, 야채대신 열대과일로 만들었습니다.

밥과 함께...먹을만 합니다.

 

 

디저트는

꼭...맛 보려했던...."할로 할로"입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돌면서 노래를 불러주는 거리의 가수가 등장합니다.

오래된 팝송 몇곡과 한국노래..."사랑해"를 불러줍니다.

필리핀 노래..."파파"신청곡도 받습니다.

술에 취하고, 바다에 취하고, 사랑에 취해서...박수도 치고 "사랑해" 합창도 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보홀섬의 마지막 밤이 깊어만 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아쉬움에 새벽바다를 다시 걸어봅니다.

바다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는지...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마닐라로 돌아가서 시내를 돌아봅니다.

 

 

 

 

 

공항가는길...

길가에 늘어선 이 나무가 망고 나무입니다.

 

옥수수밭을 무서워 보이는 코뿔소가 쟁기질을 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는

편하게 의자에 기대고 있는 자전거...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염소"..좀 다르네요~

 

                                 이제 다리를 건너면 팡라오섬에서 보홀 본섬으로 들어갑니다.

 

 

이섬의 유일한 대학 "HOLY NAME" 대학교...도로변 번화가에

대학옆으로 Mall "BQ"

여기가 공항근처 보홀 최고의 도시.

"트라이시클"...공항 주변 택시입니다

많은 손님 이동을 위한..."지프니"

공항입구에 들어서니...깃발이.

"보홀공항"....."탁빌라란" 공항

120여명 태우는 작은 비행기는 하루 한번 왕복하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 국내선_"airphilexpress"

 

 

보홀섬의

아름다운 해변도.... 아름다운 바닷속 산호도... 아름다운 야자수도...

가슴에 담고 돌아갑니다.

.

사랑의 여행일기

 

 

728x90
반응형
B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