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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상해..항주..황산..남경

남경(난징)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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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난징)시

황산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7시간동안 고속도로를 줄기차게 달려 

어두운 저녁에서야 도착한 "남경"..난징...!

 

역사의 도시이며 옛 삼국시대 오나라의 손권이 도읍으로 정한후

강남의 중심지로 발전된 도시지만 우리에게는 "난징 대학살"로 역사에서 배운 것이 전부 일것이다.

 

 

당시 중국의 수도인 남경

1937년 일본군 침입하여 당시의 인구 35만명중 진격중에 30만명을 학살을 했으며

입성하여 4만 5천명을 살해하여 양자강에 버려졌고 태워버렸다고 말한다.

그중 만명을 생매장을 하였고 그곳에 기념관을 세웠다고 말한다.

 

우리가 찾은 날이 월요일이라 이 기념관은 쉰다고 하네요~~우째 이런일이...!

지금은 그때의 모습은 흔적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일본 사람은 거리에 보이지 않는다...!

실제 다니더라도 절대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그만큼 커다란 상처로 남아 있었다.

 

 

상해에서 이동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 했던 야경

남경의 부자묘 야경도 정말 볼 만하다.

 

 

부자묘(夫子廟)..공자의 사당

중국의 대 사상가이며 교육자인 공자의 묘를 이곳에 모셔 공양하고 제사를 올리는 곳으로

"문선왕묘"라하며, 부자묘는 공자를 존경하는 공부자에서 유래되어 "부자묘"라 부른다고...!

 

 

거리에는 이곳에서 태어난 당시의

유명한 학자들의 동상들이 세워져 소개되어져 있으며 사당도 지어져 있다.

 

 

시내를 인력거를 타고 돌기도 하고

걸어서 쇼핑하는 재미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먹거리시장의 두부를 썩여서 먹는다는

요리는 그 고약한 냄새가 근처만 가도 진동을 한다.(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부자묘의 앞으로

양자강의 줄기인  작은 진회강이 흘러 배를 타고 도시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강따라 배를 타고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자.

오늘밤 하루만이라도~~~

이곳에 유명한 학자들이 그래서 많았던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작은 배를 빌려 둘이 노를 저으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두시간 정도를 즐길 수 있다.

 

 

"남경성"은 만리장성보다 길다고 하는 성으로

성벽은 1366년에 건설되기 시작해,

명나라 홍무29년(1386년)에 완성된 고대 도성벽이라 한다.

총 길이가 33.676km로 규모면에 있어서 세계제일이며,

중화민족및 전인류의 진귀한 역사문화유산이라고 자랑한다.

 

 

시내의 신호등이 이색적이다.

신호등에 09가 보인다.

 신호등 바뀔 시간이 9초 남았다는 시간표시...!

신호등이 바뀔때마다 저렇게 남은 시간을 표시해 준다.

.

야경을 끝내고 12시 가까이 되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이렇게 남경의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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