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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호주

남십자성의 나라...호주..블루마운틴..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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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십자성의 나라...호주. 그리고, 빙하의 섬...뉴질랜드를 가다.

 

글쎄~~!

글을 올리고...사진을 올려도 되려나...?

세상이 어지럽고 나라가 기울어 가는데 여행이라니...정신없는 놈...

맞다..맞어...!

몇번이고 지우고 또 지우고,머리속에서 지워보려했지만 혼자만의 결정도 아니니...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 가득하지만....

꼭 가야하는 이유도 있다....말도 안되는 이유..그 이유?

30년후에는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지구가 물에 잠긴다고 한다...내가 남극에 가서 확인해봐야 한다

10년후에는 호주의 시드니...그 도시가 물에 잠긴다...물에 잠기기전에 산위로 도시를 옮기라고 전해야 한다.

말을 들으려나???/듣던지 말던지.

.

과정은 힘들지 몰라도 나에게 여행의 출발만은 항상 단순하고 쉽다.

달랑...그거... 옷 두벌...카메라 두개...항상 그랬지만 이번에는 두개를 더 준비했다...썬그라스..썬크림..그러니 4가지나 된다.

그 놈의 나라는 공해가 없으니 너무 맑아서 햇빛이 강하다...필히 햇빛 차단은 해야 한다고...몬 이런 지저분한 나라가 있단말인가.

낡고 작은 가방들고 공항도착하니 가장 먼저 반기는 사람....전기플러그,가방끈 장사...아차...! 깜빡했다.

호텔에서 빌릴수는 있지만 밤 늦게 들어가면 먼저 빌려가서 모자랄 수 있다니...호주쪽이나 유럽을 간다면 이 멀티플러그는 준비해야 한다.

플러그 장사 아줌마.

낡은 가방 동여매는 번호 자물통있는 끈과 함께...나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가방 묶으면 2만 3천원 달라고 한다...안 한다고 하니 2만원.

만 오천원 하자...옆 일행은 2만원에 했다고...알았다..만 칠천원에...ok.

혹 가시는 분...만 오천원에도 살 수 있을 듯 하네요.

.

환전은 필수랍니다....호주는 호주달러/뉴질랜드는 뉴질랜드 달러로...그래서.

호주...호주머니.... 호주머니 많은 옷을 입고 가면됩니다.

뉴질랜드...뉴달러...새 달러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준비 끝...출발.

.

잊자...잊자...열흘만...모든 걸 잊고 떠나보자.

 

 

 

 

 

 

 

 

호주의 상공에서 찍은 항공사진

 

저녁 7시 10분 이륙한 비행기...

10시간 30분을 날아서

다음날 먼동이 트일 무렵에서야

호주 상공에 도착했다.

시간을 맞추니 1시간이 없어졌다.

1시간의 시차.

 

남태평양 바다를 건너서...

산더미같은 구름을 지나고....

호주 상공의 푸른 밀림숲을 지나니...

 

 

 

 

 

 

 

시드니 하늘에 무지개가 마중을 나와

축하쑈를 한다....!

호주가 그래도 사람 볼 줄은 아는 모양이다.

 

 

호주의 집들을 보면

지붕의 기와색이 모두 같은 색이다.

붉은 벽돌색의 지붕...! 브릭칼라?

 

왜 붉은 벽돌색으로 했을까?

그 이유가 있더이다.

남태평양의 짙푸른 바다. 그리고, 넓은 초록잔디가

적색 벽돌의 색깔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여 지붕의 색을

그렇게 한다고 한다.

 

아파트는 아무리 보아도 보이지않는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아마도,

그 나라의 국기를 이해하면 절반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예외다..태극기는 참 어렵다.

영국의 국기...유니언기 오른쪽..십자가 우측으로 6개의 별이 있다. 그 별의 의미는...

 

남십자성....!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없는  전설의 별..남반부에서만 보인다는 십자가 모양의 하늘에서 가장 작은 별자리인 남 십자성 별자리를 의미하고, 별의 숫자는 6개의 주를 의미 한다고 한다.

한개의 작은 5각의 별이 남 십자성을 의미하고, 7각의 별은 연 연방을 뜻한다고....이해가 가나???

하여튼 가이드에 물어보는 6개주로 별 여섯개라고는 하는데, 작은별은 모르더이다. 

 

   

밤새 날아서 아침9시30분 시드니 도착하다. 

시드니 공항이름은

"KINGSFORD SMITH AIRPORT"

호주 비행사 찰스 스미스라는 사람이

세계 최초로 미국대륙에서 호주까지 경비행기로 횡단에 성공

그를 호주 연방의 아버지로 불르며,

이곳 시드니 공항의 이름도 그사람의 이름을 따서

"찰스 킹스포드 스미스공항"이라고 한다.

찰스 스미스의 태어난 100주년 기념

1달러 주화에도 새겨져 있다.

 

비행기에서 세수는 고양이 세수하고,

 면도기는 화물칸에 넣어 면도도 못하여 몰골은 영락없는 성은 노씨 이름은 숙자...노숙자의 모습.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린다.

소독을 한다고/음식물등 검색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이다.

값 비싼 물건을 들고 오는것은 용서되나

음식물 반입은 용서가 안된다.

   

 

블루 마운틴 가는 길 

 

오늘의 첫 번째 코스 블루마운틴.

 대학교수가 아르바이트 가이드로 나오셨나보다.

설명보다는 여행객을 가르치고 있다. 가끔씩 한국 여행객의 꼴불견을 혼내기도 한다. 우째...영~~!

그냥.... 니 맘대로 하세요.

난.... 내맘대로 할란다.

.

고속도로변으로 전주가 보인다.

이곳의 전주는 전부 나무로 세워졌다.

나무가 많기도 하지만 친 환경적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

 

내 생각엔...정말 배 터지도록 배부른 나라다.

 

 

 

 

 

 

 

가이드 설명이 맘에는 안들어도 들을 말은 들어야...

4.4km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고속도로에 들어선다.

왼쪽의 보라색 꽃이 집집마다 심어져 있다.

나무이름은 "자카렌다" 일년 연중으로 핀다고 하니..

집집마다 심을만 하다.

 

고속도로변으로

빨간 봉이 줄을이어 세워져있고 그 안에서 가느다란

철사들이 늘어져 있었다.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 진것이라고...

사람들이 항상 기억하도록 길가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조금은 이해가 안 간다...하지만 그렇다니 믿기로했다.

더 궁금했지만 그만 물어보고 참았다.

 

흰색의 하늘 구름도...파란 하늘도...녹색의 잔디도..

짜증난다.

 

왜...?

부러워서.....!

 

  

 

 

 

 

 

 

꽃들의 인사.

꽃들은 그렇게 예뻐 보이지는 않았다.

물론 사람들도 예뻐 보이지 않는다.

이곳 사람들이 최고로 예쁜게 보는 여자는 

어느나라 여인일까?.....러시아여인이란다.

그 다음은 한국 여자라고 한다.

못 생긴 한국여인들 이곳에 가면 죽여줍니다.

 

자색의 "자카렌다"

아래 우측의 붉은 꽃 "바탐브러쉬"

병을 닦는 브러쉬 같다고 지어진 이름이라고...

다른 꽃 이름은 모르겠다.

 

 

 

  

 

 

 

첫 번째 식사....한식.

그냥 한끼 때우는 한식 뷔페

 

기내식으로 허기진 배

정신없을때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 다행.

난...

그냥 현지식이 좋은데 왜 맛없는 한식을 자꾸 주려하는지...

.

.

.

.

한국인 버스기사.

그리고

버스로 얼마 오르지도 않았는데 블루마운틴에 도착했다.

 

 

 

  

 지금까지의 사진들...동영상.

 

 

사랑여행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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