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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호주

호주여행_넷...랩타일 파크(Australian Reptil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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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랩타일 파크(Australian Reptile Park)

간밤의 여독을 풀기 위해서 마셨던 한잔 술이 좀 과했던가~~아니면, 어제의 긴 비행시간에 이어진 추웠던 하루가 힘들었던가.

하기는, 한국에서 출발해서 30시간만에 자는 잠자리였으니... 여섯시반 모닝콜이 반갑지 않았다. 어제의 추웠던 날씨를 생각하여 긴팔을 찾았으나 적당한 옷이 없었다..준비없는 여행이었을까.?? 오늘은 아침부터 내리는 빗줄기와 다소 강하게 부는 바람이 걱정을 앞세웠다.

한국에서 입고왔던 겨울 옷을 배낭에 챙겨서 버스에 올랐다...그래도 난 추운것이 더운것보다 반가우니..덜 걱정되었다.

 

오늘의 일정은 랩타일파크(파충류공원)--> 포트스테판 와인농장 방문-->사막투어 -->현지식 스테이크 점심 -->"돌핀크루즈"야생돌고래관광 -->호텔

 

오늘의 주인공 "코알라"

시드니를 출발한 버스는 뉴캐슬 고속도로를 따라 센트럴 코스트의 서머스비(Somersby)에 있는 파충류 공원에 도착했다..이 파충류공원에 가면 오늘의 주인공 코알라를 볼 수 있다. 사실 많은 공원을 다녔지만 아직 코알라있는 공원은 본적이 없었다. 

아침9시경에가야 코알라 요놈이 눈을 뜨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네요~~하루 24시간중 잠자는 시간이 18시간 이상된다고 하니 깨어 있는 시간이 6시간...눈 뜨고있는 코알라를 보면 이 공원에 온 본전 뽑는다네요..본전 뽑으려면 몽둥이로 패서라도 깨워야겠다.

.

호주에서 5가지 동물만은 보고 가야한다.

첫번째 "코알라"  두번째 "에뮤"   세번째 "타조"    네번째 캥가루    다섯번째 " 웜뱃"

 

 

 "랩타일 파크"..파충류공원

 

도착한 공원입구...

무시무시한 악어가 눈을 부라리며 기다린다.

이놈이 인상이 진상이라 그런지...

별로 반가워 보이지 않는다.

 

우찌되었든...나도 너는 관심이 없다.

캥거루랑 코알라...그리고, 웜뱃,에뮤만 보고 갈란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뜰의  풀숲에 나타난 작은 도마뱀

귀여워서 한장 박았다.

.

연못의 나무 다리를 따라 나서면 우축의 연못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놈들...악어떼..가는곳마다 보아 왔으니 별로...

하지만 놀리고는 가야지...이놈들아~~

연못속 악어야~~

밀림속 살금슬금~~우리는 악어 사냥꾼~~

악어야~~나와라~ 우리는 악어사냥꾼~~

 

에이~~안나오네..

노래도 잘 모르겠다.

.

이곳 호주에서

 "악어사냥꾼"의 8살 딸이 아빠가 사망하기 전 아빠와 같이 노래하고 촬영한 필름으로 대박을 터트렸다네요~~!

악어가 좋은일도 해주네~!

 

 

 

 

  코알라(Koala)

 

원주민어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

오늘의 주인공.! 살아있는 인형.!

주머니곰, 새끼곰, 나무타기 주머니곰 별명도 많다.
호주에 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유대 동물..!

마치 인형처럼 움직이지를 않아 더 귀엽다.

코알라라는 말은 원주민어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라는 뜻이라는데 GUM TREE(유칼립스)의 잎을 먹고 수분섭취를 한다고 한다.

 

유칼립스나무는 마취성분/알콜성분이 있어 항상 취해서 잠만 잔다고 하는데, 하루24시간중 18시간 이상을 주무신다고 하네요.

 

웃기는 놈이다.

어찌 꼭 이 나무잎만 먹고 사나...나무껍질을 다 벗겨먹어 나무가 맨질맨질하다...그래도 나무가 죽지 않으니..고놈도 희안하다.  

 

 

 

 

 

"GUM TREE PARK"

 

호주에는 약 12종류의

유칼리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종류의 유칼리 잎을 먹는데,

유칼리 잎은 매우 쓴 편이며 독성이 있어서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먹을 수 없습니다.

 

너나 잘 먹고 잘 살아라~~!

코알라놈.

 사실 일어날때까지 두들겨 패서라도 깨우려 했는데...안 맞을라고 일어나서 기다리고 있네...

일어나 준것도 고마운데 혀를 내밀고 매롱까지 해주니..고맙다...

얼마나 느린지...저러고 1분은 있는다. 눈 뜬것을 보면 본전 찾는다는데 오늘 본전은 했다.

 

세계적으로 코알라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몇 나라나 될까?

3~4개국이라고 한다.

호주에서 그 지역에 유칼리 나무가 자라지 않으면 절대 보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유일하게 유칼리 나무가 없어도 코알라가 있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한다.

일본은 유칼리잎을 이곳 호주에서 비행기로 공수한다네요..대단합니다.

 

"코알라 동영상" 

얘 하루 움직일꺼 다 움직였네...곰탱이보다 미련한 놈...코알라탱이.

 

코알라 재롱잔치 끝나면...캥거루 재롱잔치. 

 

 

 

 

"캥거루 종류" 

 

입구의 캥거루 설명 안내판

잘 모르겠고....전부 비슷해 보였다

 

 

 

 

 가루가루캥가루~!

 

니네들이구경하던지 말던지..난 나대로.

캥가루 맘대로.

 

400여종의 캥거루가 있다는데..!

어떤 족인지는 그넘이 그넘..모르겠구먼.

 

 

 

 

 

"에뮤"

 

아줌마~~~!

나도 줘요~~

안 주면 캥가루 복싱 실력 알죠?

.

그런데 야 임마

너 왜 앞발이 그리 짧으냐?

왜그럴까??

.

그래 그럼 줄테니 사진한번 같이 찍어줄래??

OK.

 

먹이 먹고 있는넘이 "에뮤"라는 새.

타조도 아닌것이..타조처럼.

현존하는 조류 중 타조 다음으로 큰 조류로 키는 1.5m정도에 몸무게는 약 45kg정도라네요.

 

 

 

 

 

 

 아줌마...!

 나 이뻐??

그래 그래 이쁘다...이뻐.

 

 

 

 

 

 

 

 

 

 

 

 

 

 

 

 

  

 

 

 

 

야~~!

그데...너 가만있어봐~

 

너 캥가루 맞어??

주머니 어디있어...?

없는데...이상하잖아...!

.

숫놈이라 없냐?

그럼 고추 좀 보자.

어케 생겼나.

 

 

 

 

 

 

 

 

 

 

 

 

 

"작은캥거루".... "바위 왈라비"

 

암석에서 살고있는 작은캥거루

큰 쥐만하다..바위왈라비 등

약 7종이 암석지에 살고 있다고.

몸길이 30∼80cm정도.

 꼬리는 몸길이보다 짧고, 몸털은 길고 굵다.

뒷발의 발바닥은

바위 사이에서 활동하기에 알맞게 요철()이 있으며

발바닥 둘레에는 센털이 있다고 한다.
.

열심히 구경다니는 꼬마 녀석.

작은 캥거루 같아보여서 한컷...!

 

 

 

어쭈구리~~캥거루와 복싱 한판...동영상

잡혀갑니다./조심하세요.

진짜 아래와 같은 일이있었다네요.

 한 밤에 캥가루와 마주 선 남자 갑자기 캥가루에 발차기를 날립니다.
동영상을 찍는 듯한 남자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연이은 주먹가격에 캥거루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캥거루가 단순히 의식을 잃은 것인지 죽은 것 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캥거루와 한판 킥복싱을 벌인 이들은 어이없게도 동영상을 왕립동물보호협회에 보내와..수배중이라고하네요.

 

 

 

" 태즈메니안 데블 "

 

이름부터가 성질 고약해 보인다...

작은 녀석들이.

 

위쪽의 사진 포즈 좀 취해달랬더니

자기 이름 빼 놓았다고

꼬리 바짝세우고 성질만 낸다.

저 이빨이 장난이 아니다.

 

 

웜뱃(commom wombat)

 

작은 멧돼지 같은데

고집스럽운게 별거 아니네.

 

캥거루과의 동물인데 크기는 70cm ~ 120cm 정도예요.

이게 멧돼지과라면 인정이 되도

캥가루과는 인정이 어렵다고요??

 

캥거루 처럼 육아낭이 있다네요~

아무리 보고 싶어도 물릴까봐 못 보겠어.

 

 

  

"뱀이다" 

 

앗 뱀이다 뱀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뱀이다 뱀이다
요놈의 뱀을 사로잡아
울 아빠 보약을 해드리면
아이고 우리 딸 착하구나
하고 좋아하실꺼야

 .

그런데

별로 입맛이 다셔지지는 않네요~

보호색별로 너무 많아서 골라서 올렸다.

 

 

 

 

 

 

 

 

 

  

 

무서운 "무당거미"

 

거대한 거미가 호주의 정원에 있는

한 조류를 먹는

야생 동물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호주에 위치한 유명 파충류 공원 이 공원 

랩타일 파크(Australian Reptile Park)에서

거미를 관리하고 있는 한 관리사에 의해 촬영됐습니다.

이 거미의 종류는 무당거미....!

무당거미는 주로 열대지방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

그 무당 거미의 체험관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금방 내려와서 잡혀 먹을 듯....

에구... 무서버라~!

.

원래 사람 손바닥 크기라는데..

열대지방에서는 더 크다고 합니다.

.

여기서 체험하다가 10분 늦었다.

거미의 독도 무시할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자기몸의 몇배나되는 무게도 훨씬 무거운 새를 꼼짝못할정도라니...

사진은 당시 거미를 관리하는 관리사가 찍은 사진을 가져 옴.
 

 파충류공원에서의 사진 동영상

 

 

 

 

계속...

포트스테판 와인농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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