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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뉴질랜드(남섬)

남섬...열..."푸카키호수"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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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때의 흐린 날씨때문에 "푸카키 호수"에서 바라보는 "마운틴 쿡"을 볼 수 없었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크라이스트처치"로 올라 오는길에 "푸카키호수"에 다시 도착했지만 맑은 날씨에도

"마운틴 쿡"의 모습은 구름속에 갇혀 버려 있었다.

"마운틴 쿡"...해발 3,754m로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가 구름을 찌르고 하늘로 솟아있다고 하거늘....나에게 보여 줄 생각이 없는가 보다... 

구름을 찌른다는 원주민의 말로 "아오라키 마운틴쿡"...!이라 부른다고 한다.

여기서 호수를 따라 4~50여분을 들어가면 "마운틴쿡" 밑에 도착하여 등산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번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기에 구름속의 마운틴쿡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바쁘게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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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리스트 처치"로 올라가는 길...

그 길은 조각처럼 이어진 광활한 목초지 "켄터베리 평야"를 따라 장쾌하고 웅장한 "서던알프스산맥"의 차창 밖 만년설을 바라보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SOUTHERN ALPS산맥 만년설"

 

"푸카키호수"에서 "서던알프스산맥"을 따라 달린지 40여분만에 마지막 호수인 "테카포호수"에 도착했다.

역시 퀸스타운으로 내려가는 길에 잠시 구경을 했던 곳..그 호수 반대편에 내렸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섬에서의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호수와 뉴질랜드 최초의 교회를 다시한번 눈에 담고 왔다.

테카포호수( Lake tekapo )

"뉴질랜드 최초의 교회"..."선한목자의 교회"

호수 건너편에서 바라 본 모습

환상의 호수 에머랄드빛 테카포호수를 떠나며....꿈인지, 생시인지....!

다시 들어선 8번 도로가에 분명 보리밭이 보였다..이곳에도 보리를 심을까?  

 

 야`~너 한 놈만 나하고 한국 놀러가자~~! 안될까??

 홀스타인 젖소 맞냐?..팔자 좋다...야~~나하고 바꿔놀자, 너 한국가고 내가 여기서 놀께.

 여기서 축구나 실컷했으면 좋겠다...! 소야??? 그럼 안되냐?????

최초의 목축업을 하던 "에쉬버톤"....

목축업을 하던 원주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처음으로 정착했던 작은 마을 "에쉬버톤" 을 지나 소원을 빈다는 "라카이아다리"다리에 접어들었다.

숨을 안쉬고 이 다리를 건너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그 한마디에 전부 쉬던 숨을 멈추고 건너보겠다고 조용해 졌다...

숨 안쉬고 건널 수 있을까~! 그러다가 쓰러집니다...노약자는 따라 하지마세요..!

그렇게 일주일 같은 1박2일 긴 퀸스타운을 거쳐 밀포드사운드의 여정을 마치고 "크라이트처치" 시내로 접어 들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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