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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뉴질랜드(북섬)

북섬...둘...양(몰이,털깎기,젖주기)체험."아그로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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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돔" 농장 가는 길

Rotorua(로토루아) City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곳에 160헥타르의 양 농장은...1971년도에 만들어진 "아그로돔 농장"이다.

1983년도에 관광지로 개발하여 1994년에는 뉴질랜드 관광상품중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로토루아"를 방문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 "아그로돔 농장"을 방문하는데 쇼는 09:30, 11:00, 14:30..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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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몰이 쑈~~!

 "양"구경 갑니다~!...만져보고, 젖 짜보고, 젖 먹여보고, 양털깍기, 양몰이 보러간다.

뉴질랜드에는 5가지 동물이 주산업을 이루고 있는데... 물론 첫번째가 "양"이다.

"양"의 종류는 99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영국에서 양 800마리를 들여와서 700마리는 죽고 100마리가 여기의 풍토에 맞게 살아 남은것이

지금의 "뉴질랜드 양 "이 되었다고 한다.

"양"중에 제일 우두머리, 털이 제일 비싼놈으로 "메리노"...1년에 털을 한번 깍는다고 한다.

그 다음이 "롬니"...이 녀석은 1년에 2번 털을 깍는다고 한다.

 "아그로돔"농장에 가까이오면서 흐르는 강..이름은 모르겠다....

물반.. 장어반이란다.

이곳에 뉴질랜드 사람들은 장어를 먹지않는다고 한다. 한국교민들이 주말이면 모여서 장어 파티를 한다네요~장어 잡아 먹고 싶다.

자연산 무지 비싼데...ㅎㅎㅎ.

 

"아그로농장" 입구

"메리노"(merino)

강을 건너 "아그로돔" 농장 입구로 들어서는 길..입구에 서 있는 양의 왕 "메리노" 동상이 서 있다.

농장에 들어서면서 길가의 양쪽으로 풀을 뜯는 양들... 평화로움에 세상 걱정 없다.

"Agrodome" 에서의 쇼를 위한 연습장

"AGRODOME" 도착

 "아그로돔" 양몰이장 입구에 서있는 양몰이 개 동상 

"아그로 돔"내부에서 쇼를 준비하는 양들...19마리 양들이 대기하고 있다.

양은 순해서 일까~멍청해서일까~!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하늘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바닥의 푸른 풀만보고 살기때문에 눈이 나쁘다고 한다.

"양"의 최고품종..."메리노"가 소개를 받으면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메리노에 이어 두번째로 "롬니"가 등장.

19번째까지 입장완료.

 양몰이 개 등장...개 한테 열심히 설명을 하면 지시를 한다.

 양 등위를 뛰어 다니며 약을 올리고, "메리노" 위에 걸터 앉기도 한다.

양 몰이 시범을 보이기 전에 오리 몰이를 먼저 해 본다.

 소 젖짜기 체험

 외국여자분의 젖짜는 모습을 코믹하게 설명하면서 엉덩이를 흔들게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양털깎기 시범을 마친 사회자

양몰이 주인의 지시에 따라 기분 나쁘게 양 등을 놀이터 모양으로 뛰어 다니던 양몰이 개는 양의 대장 "메리노" 등위에 앉았다.

 

새끼양 젖주기 체험자...선착순으로 손을 들라고 한다.....그 덕분에 선택되어 올라갔다.

그냥 젖병을 하나씩 주고 설명을 한다..그냥 젖주면 되는 것을...꽤나 어려운것 같이 시범을 보이고 직접 먹어보라는 시늉까지 한다.

농담을 진짜로 알고 먹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실제는 나도 먹어보고 싶었다.

귀여운 놈들 젖병에 정신이 없다...끝까지 물고 늘어진다...이 시간을 위해 하루는 굶었나~~~!

 사회자의 코믹한 동작과 새끼양에게 젖주기 시범.

뒤에서는 양몰이개가 양의 등위를 뛰어다니고 개판....!

 요녀석 들고 한국으로 오고 싶었는데...내가 젖주던 녀석...아깝다.

더 안타까운 것은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으러 간다고 한다...숫놈이라 필요 없단다.

 

"양"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어~! 입맞춤까지...양의 입냄새에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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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돔"내에서 쇼가 끝나고 밖으로 나가서 양 몰이 시범을 보여준다. 

양몰이 시범...실패

조그만 우리안에 가두는 양몰이는 실패를 했다.

양몰이 개도 지치고, 양도 지치고, 진행자도 지치고~~!...양이 이렇게 잘 뛰는지는 몰랐다.

풍선 타기 놀이동산...한국의 연예인들이 와서 촬영도 했다고 하는데...그냥 지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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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털깍시 시범."...한마리 3분도 채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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