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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2.도쿄,아타미,나고야.

나고야시내...오아시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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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 구경하기

나고야 시내의 "나고야TV타워"와 입체형 도시공원인 "오아시스21"을 찾았다.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고 하는데 "TV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나고야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업도시 나고야의 도심 번화가  "시카에" "오스"를 통과하여 "오아시스 21"이 있는 "센트럴 파크"로 향했다.

 

 재미있는 놀이시설...대형 쇼핑센터의 건물의 앞에 풍차모양의 놀이기구가 돌고 있었다.

 참...좋은 아이디어..멀리 가지않고도 이곳에서 젊은이들이 시원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나고야의 중심지역으로 사카에(榮)ㆍ오스(大須) 지역에는

고급 백화점과 세계 유명 브랜드점, 대형 전자제품점, 쇼핑몰, 식당, 영화관이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데이트를 즐긴다고 한다.

 중심가는 그다지 넓지않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센트럴파크"가 있었다. 

 

멀리 보이는 저곳이 방송국 타워 전망대인것 같았다..층층이 탑모양을 한 타워의 모습에 가보고는 싶지만...참았다.

 

 이곳 근처에 사파리공원이 있나보다...사파리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센트럴파크"에 버스터미널이면서 종합 쇼핑몰인 "오아시스 21"가 타원형 UFO 모양을 4개의 거대한 기둥으로 하늘에 띄워 놓고

그 위에 물을 담아서 연못을 만들어 놓았다.

날렵하고 이름다운 곡선의 외관이 멋지지만 옥상으로 올라가면 투명 아크릴로 만든 지붕 위에

조성한 인공 연못에서는 지하층의 모습이 그대로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옆으로는 TV송신탑의 전망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오아시스21"의 지하공연장인 "은하의 광장"

타원형의 인공연못밑에 위치한 지하공연장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햇빛은 비치지만 연못의 물로 뜨거운 여름 지하공연장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있어

관광지로 유명해 졌다고 한다.

 

유명한 가수인지는 모르지만 사회자와 몇명의 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초상권침해라고 못 찍게한다.

 

 

지하 "은하광장"

복잡한 시계탑 모습...세시 방향에 한글 "삼"을 적었으면 좋겠는데...방법이 없다.

 

 

1층에는 버스터미널에서 나와 지상공원을 향했다.

지상층에는 "지상공원"을 통과하여 한층을 더 오르면

옥상에 투명 아크릴의 "물우주선"이 나온다.

 

" 에레베이터 "

옥상의 물우주선 바닥은  아크릴로 되어있어 지하의 공연장이 투명하게 보인다.

그 투명한 바닥을 걸으면 더위가 싸~악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물은 빗물을 받아서 재 사용한다고 한다....에너지 절약....최고였다.

TV타워가 뒤로 보인다.

 

 빗물이라니 손을 담가보았다...정화가 잘 되어있고 수시로 물청소를 하고 있었다...깨끗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물은 시원하지는 않았다.

 

물 우주선에서 바라 본 "나고야 TV타워"

 

 옥상의 "물 우주선"...연못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다

 

 밑에서 바라 본 물 우주선의 모습은 투명하고 깨끗했다...느낌이 시원하다.

 

 "사카에공원"에서

"나고야 TV타워"

TV방송용의 안테나가 설치된 이 타워는 전망대에 오르면 북쪽의 일본알프스부터 남쪽의 이세만까지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타워의 아래에 "사카에 공원"과 아름다운 산책로와 문화센타등이 있다.
.

더위를 피해 쇼핑센터로 들어섰다.

욘사마 광고판이 있었다....일본의 최고의 인기모델..배용준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일까~~! 그 인기는 끝이 없다고 한다...일본 아줌마들의 우상이며 신이었다.

"아이스 팥빙수" 로....!

우선 아픈다리 달래고, 더위 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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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의 해는 저물고...이제 호텔로 가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도로가에 버스가 머추었다

"태랑" 그리고 스테미나 라고 적혀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아마도 한문의 클"태",사내"랑"으로 보아서 분명 남자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보다...그리고 영어 스테미너라고 적혀있다.

 

뷔페집이다...이곳에서 말하는 "바이킹 식사"..."VIKING"...남의 것을 약탈해서 실컷 먹는다고해서 "바이킹"이라고 한다.

 

일본의 식당은 참 복잡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11시30분~16:30분에는 1,180엔.........월요일부터 금요일 16:30~23:30분,토일,휴일은 1,980엔

중학생이상...성인, 소학생, 3세이상도 돈을 400엔이나 받는다..ㅎㅎㅎ.

더 중요한것은 90분이내에 먹고 나와야 한다.

 

 "냉주"...청주라고 하나??

일본의 전통 정종인듯한데 냉주란다...정종은 데워서 먹는거 아닌가???

 .

더위와 피곤을 잊기위해서 시원할 줄 알고 마셔댄 냉주...!!!!

이렇게 3병이나 마셨으면 얼어 죽어야 하는거 아닌가??...열 올라 죽을뻔했다.

빨리 호텔에 들어가 홀랑벗고 씻어야 살 것 같았다.

 

 "나고야 힐튼호텔"에 들어섰다

시원하고 벗어붙이고 찬물로 들어부었더니...이제는 나고야 밤거리가 생각났다.

야경을 보러 시내로 나섰다.

 

 밤길이지만 길을 찾기는 쉬웠다..

반듯하게 사각으로 구획된 도시는 거리명을 따라 "스토보리도오리"---> "니키시키도오리"-->"오오츠도오리"--->와카미야오오도리--->

히야오오도오리--->히사오오도오리--->혼마치도오리--->"니시키도오리"--->"후시미역"근처의 "나고야 힐튼호텔"로 돌아왔다

 

 

 

 여기가 아마도 혼마치도오리거리 쯤...아닐까.

 정신없는 먹거리 술집골목...술값은 만만치 않다...쉽게 들어 갈 수 없었다.

 

 "대흑 호프집"

술집 입구를 메뉴판으로 도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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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재미있는 주차단속반을 만났다.

일본의 주차단속은 무섭다...경찰은 아니다. 그냥 단속원일 뿐인데 공포의 대상이다..어찌되는지 끝까지 보았다

우리나라 같이 떼를 쓰거나 덤벼드는 경우는 절대없었다.

남의 집앞에 주차했다..전화해서 견인해 가도록한다..주차문제없다..질서가 있다.

우리나라모양으로 주차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없다...차고지증명이있어야 차를 등록할 수 있다..불법주차가 없다.

맨션의 주차장이 없을 경우는 근처의 유료주차장의 주차증을 구입해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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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은 더 무섭다.

벌점을 2점받고 30만엔..우리돈 5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낸다.

벌점이 6점이 되면 면허정지가 된다고 하여 4점이면 면허증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한다..

차를 몰지않는 면허증에 돈을 주고 대신 벌점을 받도록 한다고 한다..

면허를 다시 따는 것은 더 어렵다고 한다.

낮에 주행을 해야 하는데...한달 가까이 낮에 주행을 받아야 한다고한다..직장인은 불가능 한 일이다.

우리나라도 주차에 대한 차고지증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주차단속"..도로가의 주차위반차량이 딱 걸렸다..바로 견인차를 부른다..견인이다.

벌점을 2점받고 30만엔..우리돈 5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낸다..벌점6점이면 면허정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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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20여분만 걸으면 나고야 역 위에 우뚝 솟은 "JR센트럴 타워즈"(245m)를 갈 수 있다.

그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 나고야 야경을 꼭 보고 싶었는데...

번화가의 먹거리 골목을 돌다가 그만 삐끼에 잡혀 술 마시는 바람에 종쳤다..

이렇게 나고야에서의 하루는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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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그 유명한 기업 도요타 자동차를 방문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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