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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일본2.도쿄,아타미,나고야.

토요타자동차...미래의 차는? 그리고 미래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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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자동차 방문

 

다시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

도요타 방문을 위해서 아주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바지에 정장은 아니지만 긴팔 셔츠를 입고 나섰다.

아침일찍 길을 나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노숙자의 모습이었다.

강가의 공원에서 노숙을 하고 아침이면 짐을 싸서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도 길을 나서는 모습이 보였고...

여자의 노숙자는 아침 일찍 화장을 예쁘게하고 짐을 꾸려 떠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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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힐튼호텔을 나서면서 매일 궁금한것이 있다...오늘은 얼마나 더울까???  날씨가 궁금하다...

섭씨"35도" 라고 한다.  오늘도 살인적 더위에 습도도 높다고 한다...

 "24시 자판기"

일본은 자동판매기가 유명한 나라다...사람만 빼고 자판기에 다 있다고 한다.

논두렁에도 자판기가 있다고 한다.

자판기를 놓을 수 없는 건물에는 벽을 뚫고 돈을 넣는 입구와 출구만 보이도록 설치했다.

 

자동차로 40분을 달려 "아이치현의 토요타시"에 도착했다.

이 도시는 토요타 자동차에 의해 이루어진 도시라고 하는데 작고 깔끔한 이 도시는 도요타대학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전액 장학금에 도요타자동차에 전원취업한다는 이 대학은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고 말한다.

 토요타시의 토요타초1번지...그 건물은 "토요타본사"

 안내원의 설명에 따라 공장의 방문이 시작되었다...

카메라는 물론이고 음식물도, 심지어 물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아쉽지만 견학하는 동안은 촬영이 불가능했다.

그룹소개,연혁,생산대수등  슬라이드로 회사 소개가 있었고..

여러개의 공장중 우리가 방문한 공장은 11개의 공장 중 "TSUMI PLANT"...츠츠미공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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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끝나고 환경과 사람을 중시여긴다는 토요타 공장 견학으로 이어졌는데..2008년 총 821만대를 생산했다고 한다.

생산라인을 집약시키고, 고효율의 생산설비,개발등에 의해 에너지절약,자원절약, 환경 부하물질의 저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견학의 순서는

프레스공장-->용접공장-->도장공장-->조립공장-->검사 및 출고로 이어지는 견학이었다..

라인과 계단을 따라 코스를 만들어 놓은 견학코스...부분적인 견학장소에는 한국말의 슬라이드가 준비되어 설명하고 있다..

쉴틈없이 이어지는 조립라인에 한곳에서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Monitor에 에러가 표시되고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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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것은 

용접공장은 약400여개의 바디부품을 수십대의 일시에 로봇이 용접을 하고 있었다.

또한, 부품을 저장한 곳에서는 부품의 공급을 미리 종류별로 나누어져 한번에 많은 양을 빨리 부품을 공급하도록하여

인력을 절감하고 있는 모습을 상세하게 소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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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를 더 말한다면

자연에너지의 활용과 공장의 숲조성을 통해서 자연과 친화하는 공장을 만들고 있었는데

지역주민과 츠츠미공장 종원업이 함께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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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방심이 없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쉴 수 없이 숨가쁘게 돌아가는 공정 견학을 마치는데 2시간정도...!!

일행을 태운 버스는 공장을 빠져나와 이제 사진촬영과 시승이 가능한 본사옆의 전시관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곳 전시장에는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향한 토요타의 구상을 소개하고 있었다.

 미래의 차는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친환경적인 차"... 그리고 "사고내지않는 차"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둘러 보고 있었다.

 

 토요타는 1867년 토요타 사키치로 탄생하여 1924년 자동직기를 만들어 이 자동직기의 특허를 영국에 팔았다고 한다.

그 돈으로 자동차 엔진개발을 하여 "자동차공업주식회사"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그 역사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길게 소개되어 있었다.

 

 렉서스와 토요타의 최신 모델들을 전시하고 있는 "쇼룸"

IQ,Vitz,CAMRY,ESTIMA,COROLLA등 소형에서 중형에 이르는 많은 차종이 손님의 시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연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것일까? 실제의 로봇쇼가 20여분간 있었다...

로봇이 트럼펫을 합주로 불면서 인사도 하면서 박수를 유도하면서 공연을 하였다. 

 

 소형 승용차..."IQ"...시승해 보았다.

 

 "모터스포츠"

모터스포츠의 매력과 스포츠카의 즐거움을 소개하고 있다...시승불가.

 "오픈카의 시승"...가지고 갈 수 있었으면...가지고 싶었다.

 일본 유치원 어린이들 방문...어디든지 어린이들은 귀엽다. 꿈을 키우러 오겠지...!

 2층의 전시장 오른쪽으로 강당에는 선생님과 안내하는 직원에 지시에 따라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참 말을 잘 듣는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i-unit"

 

미래의 삶은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

 

전시관 오른쪽으로 끝에는

친환경으로 미래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었다.

 

"i-unit"이라는 코너에는

생활 도우미를 소개하고 있는데 1인용의 이 i-unit은

"토요타 파트너 로봇"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미래의 운송수단으로

누구든지 어디로도 마음대로 이동 할 수 있는

1인승 미래 운송수단 "i-unit"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안전과 자유" 코너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자동차의 실현을 목표로 한 토요타의 노력을 볼 수있었다.

 "하이브리드"란?

'잡종·혼혈'을 의미하는 단어의 뜻 그대로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하는 차를 말한다.

전기 모터와 배터리,  휘발유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배터리, 전기 모터와 디젤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카...

배터리, 전기 모터와 LPI 가스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카 등 여러가지가 있다.

"연료의 전지차"

 "환경과 감동"의 코너에는 하이브리드 차의 진화를 비롯하여 궁극적인 "에코카"의 개발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볼 수 있었다.

 

 "PRIUS"

하이브리드카의 선두주자는 토요타이다....도요타는 1997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출시하여 2000년에는 양산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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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엔진과 전기엔진의 장점만을 결합해 운전하면서 도로와 주변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엔진이 변환된다고 한다.

ℓ당 35.5㎞로 현재의 가솔린차의 두배 이상을 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도요타는 끊임없는 하이브리드카 개발로 지난해까지 100만대 가량을 판매해 친환경 저공해 첨단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업체가 되었다.

 

 "품질관리상"

토요타의 품질관리와 경영 방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많은 기업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토요타 자동차의 마지막 기념촬영"

 토요타 자동차 본사건물의 지하식당

 "점심식사"

항상 도시락같은 점심...!!

그 점심은 간단하면서 꼭 필요한 만큼만 제공되는 반찬이 절약으로 생활에 배어 있는 일본인을 대신 말해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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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시를 출발하여 "나라"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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