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여섯

앙코르 와트 두번째 이야기

 

300년에 걸쳐 축조되었다는 앙코르와트사원.

당시의 국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없었으리라~

 

이 사원은 본래 힌드교의 시바신을 섬기는 사원으로 지어졌으나,

점차 관세음보살신앙으로 자리를 잡는다.

 

이곳 앙코르 와트에서 빼어 놓을 수 없는 몇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앙코르 와트의 독자적인 건축양식이며 또...회랑이다.

 

"전장(全長) 760 m에 이르는 제1회랑벽(回廊壁)의 부조, 제2회랑 안의 돌로 조형한 샘물[泉水], 제3회랑 내부의 화려한 십자형 주랑(柱廊)과 탑 등은 뛰어난 구조물이다."

 

왕의 합법화를 위해 벽화에 그대로 조각을 했는데,

제1회랑에서의 전쟁터에서부터 이어지는 싸움....

제2회랑의 승리의 행진...장군들의 모습을 묘사했으며..

제3회랑에서는 왕을 따르지 않는 자들의 지옥으로 끌려가는 모습으로...

그리고, 제4회랑에서는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그려서 시바신과 힌두교의 합법화를 끝없는 웅장한 모습으로 조각했다.

 

 

마지막 4회랑의 모습

이 회랑은 4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랑의 모습...당시의 치열한 전쟁터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최고 장수 또는 왕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가운데 인물 주면으로 우산같은 지붕 모습이 보인다.

신분의 상하에 따라 그 숫자가 정해져 보인다.

벽화중 가장 많은 우산이 17개까지 보인다.

 

 

제 2회랑의 모습 왕의 주변으로 하늘의 무희라 불리우는 "압살라"여인들

 

 

제3의 회랑으로 죄인들의 지옥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조각했다.

 

 

마지막 윤회의 4회랑...전경

전쟁에서의 장열한 죽음..그것은 새 삶으로 탄생한다는 벽화의 모습.

 

 

캄보디아의 어린이 모습

 

마지막 4회랑의 다시 태어난다는 회랑에서 만난 그들의 다시 태어난 모습...(?)

동남아의 가장 큰 왕조였던 크메르왕조 후손이 맞나..?

지금 이들은 1달러를 구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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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4회랑을 관람하면

천상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이곳은 3개의 기단으로 만들어 졌으며

첫번째 기단은 위에서 본 아름다운 벽화가 새겨져.....미물계

두번째 기단은 목욕탕등이 들어서 있으며...이곳은 인간계라..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기단은...... 천상계라 부른다.

 

 

 

 

천상의 모습은 어떨까...?

 

가파른 계단으로 4발로 기어야만 오를 수 있는 천상계...

그곳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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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알고 싶다.

그곳을 보고 싶다.

그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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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그래서 열심히 오른다.

오른 사람만이 그 기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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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글/사진...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