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 세번째 이야기...!
벽화의 그림은 BC5세기 "마하바르타"라는 책으로 성경만큼 긴 서사시...!
판다바스 5형제의 왕권싸움이 묘사되었다.
BC 4세기에 쓴 "라마야나"라는 서사시... 영원히 죽지 않는 선물을 받는다는 벽화
"지옥도"
이곳에는 실제로 벼락이 때려 지금도 그 자리에는 벽화가 훼손되어 있었다.
4면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지옥도를 지나면 천상계에 오르는 계단을 만난다.
가파른 절벽에 가까운 계단을 네발로만 오를 수 있다.
천상으로 가기는 어려워 네발로 오르나...내려오기는 쉬우니...두발로 내려온다.
높이 65m의 중앙탑
가파른 계단을 네발로 오르면 가장 높은 탑 꼭대기에 커다란 여인상이 버티고 있다.
무게가 25톤의 이 연인상은 한개의 돌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과연,
이곳의 천상계까지 어찌 올려 놓았을까...?
또한 이 정상에서 보면 4방을 가로 1.5km, 세로 1.3km를 동서로 접으면
딱 맞아 떨어지는 대칭으로 앙코르 와트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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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계를 소개한다
서쪽에 위치한 천상계의 정원 모습이다.
이곳은 높이 25m의 천상계 서쪽정원....그중 북쪽방향의 절반 모습
천상의 목욕탕~~동,서,남,북,똑같은 네개의 목욕탕이 있다.
저렇게 넓은 것을 보니...얼마나 많은 여인이 이 곳에 있었을꼬...이 넓은 탕이 4개씩이나..!
그냥 이곳에 살고 싶으나...볼 사람도... 할일도 많으니...
아쉬움을 달래며 입구로 빠져 나온다.
가로 1.3km, 세로1.5km의 아코르 와트를 싸고 있는 거대한 해자를 만난다.
이 해자는 폭..200m, 그 길이가 505km나 된다고 한다.
누구나 앙코르 와트를 들어 가려면,
강 처럼 긴 이 해자를 건너기 위해 200m의 다리를 건너야 한다.
해자의 긴 다리를 지키고 있는 물의 신 "나가"의 모습.
이 해자는 사람이 파서 만든 인공 호수로...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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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왕국은 남아 있지 않으나
사원벽화의 산스트리어로 그 수수께끼 같은 불가사의 역사를 짐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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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여행일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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